그냥 사는이야기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나들이 - 모험의숲 편

삽돌이 2018. 3. 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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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최고 인기코스.. 모험의 숲!!!

커플단위로 오면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애들을 데려온다면 필수죠 ㅎㅎㅎㅎ

여기 웬 30대 초반의 커플 + 친구가 와서 여자분이 타던데..

왜 남자는 구경하고 여자분이 타는걸까요??? 활동적인 여자분인가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그 외에는 전부 애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맹종죽 모험의 숲 이용안내



3가지 코스입니다.

오리(자기) 코스, 갈매기 코스, 기러기 코스.

가장 쉬운건 오리입니다.





▼ 코스 정하기 기준



그것은 바로 키!!!!

오리는 넘었지만 갈매기까지는 도달하지못한 명희..

하긴 아직은 오리코스가 딱이다 ㅋㅋㅋ

1회 5천원. 추가코스 이용시 3천원!!


일단 한번하고 더타고싶으면 한번 더 태우는걸로.. ㅎㅎㅎㅎㅎㅎ






▼ 인기 만점!!



진짜 여기오는 애들은 일단 여기로 오는듯..

그 와중에는 기다리는게 싫어서 타고싶다는 애들 그냥 데리고 나가는 부모도..;;;;;;

진짜 말도안되는 핑계를 말하면서 애들을 끌고 가더라구요 ㅠㅠ





▼ 땅몽히 준비 완료!



한 20분 기다렸을까요??? 제가 와이랑 공방을 갔다와도 기다리고있었습니다만...

아무튼 장비 착용 완료!!!






▼ 안전교육 및 사용교육



바로 아래에서 안전교육 및 시설 사용 방법을 알려줍니다.

줄타고 내려갈때 어떻게 하는건지.. 등등!!!

지금 저 자세는 오른손이 잘못된 자세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짤막한 체험교육 



올바른 자세로 내려가랏!!!!

너무 짧아서... 이걸로 끝 아니죠?? 라고 두번을 물어본 뺀돌이 ㅋㅋㅋㅋㅋㅋ





▼ 전장에 서다



드디어.. 오리(자기) 코스 시작점에 선 명히!!!!

4번째로 시작합니다.






▼ 첫번째 코스


너무 쉬운데? 하면서 여유롭게 건너는 뺀돌이.

영상에서는 희마하게 여유의 웃음마저 보입니다.

여유가 있는 명희와 여유가 없는 명희의 비교도 나중에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





▼ 두번째 코스



역시나 쉽습니다.  이정도는 가뿐하죠.

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많이 실수할뻔하는것이... 안전장비를 하나 빼고 채우고...

다시 하나 빼고 채우고 해야하는데.. 두개를 다 빼려고 해서 여기저기 아빠들이

하나부터 해!! 라는 고함소리가 들립니다.

저도 명히한테 한 네번은 말한것같네요 ㅎㅎㅎㅎㅎㅎ






▼ 씐난다~~~ 세번째 코스



슝~ 내려가면 당연히 재밌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잘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음차례 기다리는 중



명히 앞에 한 여자애가 있는데... 여자애인만큼 신중합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조금 느리기도해요 ㅋㅋㅋㅋ

이 다음코스에서 끝까지 안닿길래 밑에서 줄 잡고 올라갈수있게 도와줬습니다.

명히도 좀 도와주고...

의젓한 명히 ㅋㅋㅋㅋㅋㅋ






▼ 네번째 코스



애들이 매달릴때 망설임이 있으면 힘이 달려서 끝까지 안닿습니다.

그걸 또래보다 가벼운 명히는 한방에 끝까지 갑니다.

대다나다!!!!






▼ 다섯번째 코스



지나가기 전에는 이거 너무 쉬운데?? 하면서 저를 쳐다보던 명히.

하지만... 발판이 쩍쩍 벌어지니까... 지나가고나서 해보니까 다리가 막 벌어져서 힘들었다고.. ㅋㅋㅋㅋ



다음 코스가 최대 난관이었습니다.

앞에가던 여자애가 무서워서 못가겠다고하고.. 여러번 시도했지만

실패해서 결국 제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덕분에 뒤에는 한참 밀렸구요 ㅋㅋㅋㅋㅋ

애 엄마는 애 아빠가 위에 있는데 어떡하지..하고 곤란한 모습.

왜 애 아빠는 안오고 ;;; 위에서 쉬고있었나?

이런데는 아빠가 와줘야지 ;;


아무튼.... 잡는 줄을 제가 아래에서 확 당겨서 최대한 팽팽하게 해주고...

그걸 잡고 옆으로 조금씩 천천히 걸어오라고 잡아줬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걸어갔죠.

여자애는 무서운듯 줄을 잡고있었지만 아래를 보며 절 쳐다보고있네요.

저도 불안하지말라고 웃으며 눈을 봐주면서 천천히 가라고 계속 말해줬고...

사랑이 싹틀것같은 핑크빛이었다고 해두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땅몽히..

하는걸 보고있으니..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이거 어려울것같은데 ;;


제가 줄을 잡아주고 여자애가 지나가는걸 다 보고있던 명히..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 무서운데...



안전장비를 풀고있고... 이제 곧 지나가야하는 우리 뺀돌이 선수!!

얼굴에는 근심이 보입니다. 여유는 어디갔지??







▼ 여섯번째 코스


여유가 없는 명히의 소극적인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앞에서 한걸 봤으니... 처음부터 저렇게 옆으로 갑니다.

팔이 몸에서 떨어졌으니... 많이 불안하겠죠 ㅎㅎㅎㅎ



그래도 혼자서 별 말없이 한걸음 한걸음 잘 갑니다!!!

우리 명히!!!

대견하다 ㅠㅠ


저는 천천히 가라는 말 한마디만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도와줬구요.

저런데서 실수해서 떨어지더라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서 일부러 아무말도안하고

아무것도 안도와줬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잘 헤쳐나가네요.

조심조심... 반걸음씩 ㅎㅎㅎㅎㅎㅎㅎ






▼ 마지막 일곱번째 코스



이것도 씐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임무 완료!!!



이렇게 무사히 코스를 다 마친 우리 뺀돌이.

또 타고싶다길래 다시한번 물어보니.. 다른걸 타고싶다고합니다.

그래서 키가 안되어서 안된다고하니까.... 실망...






▼ 정복자의 포즈 



오리나 한번 더탈까? 했더니 싫답니다. 이미 한번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정복한 코스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하산하기로!!!

어른들 모두 커피가 고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 와이는?



형이 열심히 코스를 돌고있는동안.... 이렇게!! ㅋㅋㅋ






▼ 저도 탈꺼에요



라는 폼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업은 잘 되고있나?



현장소장 포스가 풍깁니다.







▼ 사진찍을때는 쁘이!! 



저 표정을 보면 뭘하는지 나오죠 ㅋㅋㅋ

왜 저렇게 찡그리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신나는 하산길



그저 신났습니다. 우리 와이 ㅋㅋㅋㅋㅋ

저는 따라다닌다고 힘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ㅠㅠ






▼ 운치있는 대나무 숲



하산길은.. 오르막 거의없이 평지수준입니다.

가는길은 올라가서 위로 가지만.. 내려가는길은 아랫길로해서 내려가거든요.

그리고 대나무 숲 또한 새로운 멋이 보입니다.






▼ 중간 쉼터의 배려는 끝까지



사장님 포스의 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모연습하다 다칠뻔한 와이



내려가는길에도 설비나 쉬는곳은 충실했습니다.

엄청난 두께의 대나무를 밀어보라는.. 그런 설비가 있었는데.

뺀돌이가 끼어들며 와이가 다칠뻔했습니다.

제가 손으로 잡아준다고... ㅎㅎㅎㅎㅎ






▼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입구의 미끄럼틀



눈썰매 같은걸로 대나무 미끄럼틀 타는곳이 있습니다.

입장할때 봐뒀고.. 나와서 타러갔습니다.

신나게 썰매를 들고 올라가려는데...

젠장 ㅠㅠ

어린이 전용 ㅠㅠ






▼ 아빠는 구경만해요~~



와이도 신나서 같이 탔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옆 카페가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으로 귀환!!!!

3단지로가서 멕시칸 치킨을 먹기로합니다.





▼ 와이의 줄세우기



형 명희는 땅바닥에 전부다 줄을 세웟지만...

와이는 저런식으로 어떤 길이나 무언가에 줄을 세웁니다.

형제가 약간 다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심심하니 이거나 뜯자



할머니의 포스트잇을 다 뜯어 던지는 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루는 끝나갑니다.



나머지는 집에가서 명히 샤워시키고, 와이 씻기고.. 취침!!!!!

나름 괜찮았습니다 ㅎㅎㅎㅎㅎ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 모험의 숲 같은경우에는... 대구 허브힐즈에서 비슷하게 경험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레펠타고 내려오는건 처음이라서 명히가 더 신났던것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편도 아니었던것 같구요...



아무튼.. 담번에 또 생각나면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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