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이야기

우애좋은 형제의 일상 한컷

삽돌이 2018. 4. 2. 11:40
728x90



해양공원 가기 전인데... 지금 써버리네요 ㅎㅎㅎㅎ

순서가 좀 바뀌었습니다.



토요일. 카톨릭,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예수님 부활주일이라서 엄청 바쁩니다.

성당에서도 애들 4시반부터 시작해서 계란만들고, 미사드리고..

9시 반까지 있는다고하네요.

그래서 와이 배가 고플까봐 김밥을 사가네 마네하고있었는데...



오늘은 명히가 노떼마트 문화센터에서 요리하는날!!

요리에 관심을 보이는 명히..

비엔나 주먹밥을 만듭니다.





▼ 비엔나 주먹밥



명히가 혼자서 만들었습니다.

비엔나 칼집을 내고, 치즈를 동그랗게 찍어내서 눈알 붙이고...

브로콜리도 자르고, 주먹밥에 표정 다 붙이고.. ㅎㅎㅎㅎㅎ

눈 만들어 붙이는게 제일 힘들었다는 뺀돌이.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문어 비엔나를 밥위에 올려야하는데 뚜껑 덮으면 눌릴것같아서

전부 옆으로 눕힌 뺀돌이.







▼ 남은 치즈 다 내꺼



사진찍는동안.. 남은 치즈를 먹는 와이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바로 성당에가서 일정을 소화해내야하는 시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명희한테 강제기상 당했던 저는

이미 졸려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 주먹밥 먹자~



차에서 명히가 자기가 만든 주먹밥을 와이랑 같이 먹는다고..

신나게 먹습니다 ㅎㅎㅎㅎㅎ

우애좋은 형제.



동생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만지고싶고, 같이 있고싶고, 같이 장난치고싶어서 계속건들고..

와이는 자꾸 만지고, 노는데 옆에와서 자꾸귀찮게하는 형이 짜증나고..

결국 울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먹을거 있으면 형꺼 같이 챙기는 와이.

무슨일 있으면 동생 잘 챙기는 명히

참 사이좋습니다.

동생 귀찮다고, 싫어하고 멀리하는것보다는 백배 낫죠 ㅎㅎㅎㅎㅎ



그래도... 요즘 자꾸 자주 뺏는 명히.

말을하고 받으라고 해도 자꾸 뺏어가서 한번 혼냈더니

기분안좋다고 기어들어가는 명히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처럼 사이좋게 잘 커가도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