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

[볼보] xc60 클리프디자인 PPF 도어 엣지 작업 Clif Designs

삽돌이 2018. 6. 13. 15:26
728x90



제 차량에는 PPF 필름이 부착되어있습니다.

도어 엣지에도 말이죠.

하지만 우리집 주차장 벽면이 뾰족뾰족 꺼끌꺼끌한 관계로..

명희가 문열다가 조수석, 오른쪽 뒷문을 쿵 했습니다.

필름이 찍혔죠.

그리고 해링이가 운전석 뒷쪽을 대충 열었다가 쿵..

운전석 빼고 다 찍혀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찍혔는지는 작업하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이걸 가게에가면 엣지 하나당 3~5만원정도 받죠??

저번에 다른 카페에서 볼보 xc60 클리프디자인 ppf 필름 세트를 팔길래

도어 엣지만 샀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고있었네요 ㅠㅠ


준비할것은.. 가위만 있으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혼자 작업하면서 찍은거라서 부족한점이 있는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 클리프디자인 PPF 도어엣지 5m



이런 길다란 상자에 들어있는건.. 용액과 필름뿐입니다 ㅎㅎㅎ

극세사 천이 들어있었던가는 잘 모르겠네요.






▼ 시공용액



이 용액은... IPA 용액입니다.

이소프로필알코올 이라고도 하네요.

일단 도어 엣지 작업할때에는 손에 지문이 안묻게 하려는 용도.

그리고 작업면을 탈지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 찍혀있는 문짝들



대표적으로 하나입니다.

이런식으로 뾰족한 벽에 찍혀서.... 저렇게 되어있습니다.

오늘 작업하면서 알게된건....

필름만 찍힌줄 알았는데 문짝에도 조금 찍혀있었다는것 ㅠㅠ

우선 부착된 필름을 먼저 제거합니다.






▼ 쫀쫀하게 떨어지는 3M PPF



필름도 쫀쫀하네요 ㅎㅎㅎㅎㅎ







▼ 볼보 xc60 클리프디자인 도어엣지 PPF 작업 시작



떼어낸 자리를 시공용액... IPA 를 뿌려서 닦아줍니다.

우선 필름을 떼기 전에 부착할 부분 주위까지 잘 닦아주고

떼어낸 다음에는 용액을 뿌리고 닦아줍니다.

약간의 세정효과. 그리고 탈지가 됩니다.






▼ 실패사례



예전에 봤을때.. 필름에다가 용액을 뿌려서 붙이라고 본것같아서

뿌리고 붙였더니.. 기포에 용액에.. 난리도 아닙니다.






▼ 뭔가 잘못된 느낌



마르면 괜찮아질까..라고 생각하긴했는데요 ㅎㅎㅎㅎㅎ

일단 한번 실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뒷문을 할때 가만 생각해보니... 필름 자체에 접착성분이

있는것처럼 끈적였습니다. 그렇다면.. 용액없이 붙이는게 더 깔끔하지 않을까??


결과적으로는 이게 정답입니다 ㅎ







▼ 도어엣지 PPF 시공 시 요령 하나.



길이를 맞춰서 조금 넉넉하게 자른다음에 붙여도 좋지만....

그냥 저처럼 양손으로 이렇게 붙여도 됩니다.

한손으로는 아래쪽을 잡고, 한손은 부착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점점 내려오는겁니다.


필름은 약간 당긴다는 느낌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기구요..

오른손으로는 필름의 이형지를 떼어내면서 아래쪽으로 이동합니다.

왼손이 누르면서 내려올때 오른손은 이형지를 떼어내면서 당기며 내려오는거죠.


우선 문 표면에 필름의 반 또는 적당한 면적으로 붙입니다.

그 다음이 문 모서리!







▼ 모서리 부착하기



문 모서리를 대충 붙이면 공기가 들어있어서 상당히 보기 안좋습니다.

제가 한 방법으로는....

첫번째 부착한 면에서 시작해서 모서리 부분을 지나 살짝 안쪽으로...

손을 뒤틀면서 눌러 나가는 방식이랍니다.

영상처럼 말이죠 ㅎㅎㅎㅎㅎ


모서리를 꼼꼼하게 붙였으면 이번엔 문 안쪽입니다.






▼ 굴곡진 곳은 v 컷



볼보 xc60 뒷문입니다.

윗쪽이 굴곡이 있는데요...

이렇게, 너무 과하지 않게 v 컷을 해줍니다.

왜 v 컷이냐???

 그냥 1자로 가위질 한번만 해주면... 자른부위의 필름이 겹치면서 틈을 만들어 냅니다.

저렇게 잘라주면.. 겹치지 않고 잘 붙죠 ㅎㅎㅎ


제가 해보니까 뒷문은 위 사진의 v 컷 중에서 윗쪽부분만 해줘도 나머지는 잘 붙습니니다.







▼ v 컷 부착 모습



사진을 잘 보시면... v 컷으로 윗쪽은 부착이 되었고, 아래쪽은 아직 부착전입니다.

잘라주면 위아래 별개라고 생각하셔도 될 만큼 따로 잘 붙습니다 ㅎㅎㅎ






▼ 부착 완료



아래쪽까지.. 깔끔하게 잘 붙었습니다 ㅎㅎㅎ

뿌듯하네요.

이젠 실패한 앞문을 다시 붙이겠습니다.






▼ 볼보 xc60 앞문 도어엣지 PPF 포인트



우선 위에 방법대로.. 용액으로 다시 잘 닦아주고 모서리를 붙입니다.

앞문의 경우 모서리만 붙여줘도 뒷부분 v컷을 해야할 곳이 바로 나오네요.






▼ 볼보 xc60 앞문 ppf v컷 포인트



보이시나요? 잘라놓은곳이 있습니다.

저기만 잘라줘도.. 위아래로 다 잘 붙습니다 ㅎㅎㅎㅎ






▼ 완료



앞문도 잘 붙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중간에 기포처럼 살짝 뜬데가 한두군데 보이는데 별로 티 안납니다.

이정도면 대 만족!!!!






▼ 뒷문도



아주 깔끔합니다.






▼ 운전석 뒤 작업



앞,뒷쪽을 다 해보니까.. 자신감 뿜뿜!!!!

아주 잘 됐습니다.

오른손, 왼손이 바뀐상태라서 좀 어색하긴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합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오늘 투표하고, 예전에 사뒀던 클리프디자인 PPF 필름 도어엣지 부분을 작업했습니다.

하고나니까 간단해서 지금까지 왜 미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이제 도어 엣지는 내가 한닷~!!!!!!

담번에는 도어컵이랑 다른 부분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