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이야기

을숙도 생태공원 걸어서 한바퀴

삽돌이 2019. 2.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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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광희가 와서 광란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놀고, 싸우고, 삐지고, 따로 놀다가 다시 같이 놀고 싸우고 삐지고..

그렇게 반복하면서도 광희만한 친구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일요일은 아침에 우선 양산을 갔다옵니다.

지금 해야할것이... 뒷산 체육공원 나들이, 인라인타기, 을숙도가기.

시간상 하나 또는 둘만 해야될것같아서..

오늘은 을숙도를 가기로 합니다.



우선 아침에 양산에 가서 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 오는길에

김해금관 휴게소에 들러서 밥을 먹습니다.





▼ 오늘 아침은 갈비탕




호로록~~~ 참 잘먹네요 ㅋ

근데 가격이.. 휴게소다보니 비쌉니다 ㅋ

이거 먹고, 소떡소떡 둘이서 먹고 와이 선물젤리 샀더니

3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는 가격 ;;;


암튼 집에와서 좀 있다가 나갔습니다.

을숙도로







▼ 에코센터와 앞으로 보이는 보호구역



첨에는 전동버스가 한바퀴 쭉~~ 돕니다. 중간중간 정거장이 있어서 거기서 내릴수도 있는데요.

사람이 많아서 한번 살살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볼거리도 있으니까요 ㅎㅎㅎㅎ





▼ 동백 땅몽히



꽃나무 아래에서 폼잡는 뺀돌이 몽히.






▼ 나도나도~



같이 사진찍는다고 난입한 땀마니.

저기 뺀돌이 손에 든 솔방울은... 곧이어 저한테로 날아왔습니다.

던지기 직전이었던것 ㅋㅋㅋㅋㅋㅋ






▼ 꽃형제



미모를 자랑하는 형제들.

폼잡는 형과 딴짓만하는 동생 ㅋㅋㅋㅋㅋ




지나가다 보이는 갈대숲... 참 많습니다.

한쪽은 바다, 한쪽은 갈대숲.

산책삼아 걸어가기 좋은것 같네요 ㅎㅎㅎ





▼ 사진찍을때는 나도나도~



떵아(형아) 사진찍는다고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와이 ㅋㅋㅋㅋㅋ






▼ 캬오~!!! 형제의 기운!








▼ 갈대 파괴자들



을숙도 생태공원 갈대 파괴자들 신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버려진 새집



중간중간.. 이렇게 지어놓고 살다 떠난 새집들이 한 세개정도 보였습니다.

짚으로 열심히 만든 새집.

애들에게도 좋은 구경이 되었네요 ㅎㅎㅎㅎㅎ





▼ 와이 단독샷



어린이집 버스 기다리면서 주머니 손넣고 뛰다가 넘어져서

얼굴 상처입은 와이.

그래도 밖에 나와서 산책하니 기분 좋습니다 ㅋㅋㅋㅋ






▼ 갈대 와이 



혼자서 단독샷!






▼ 큰고니와 기타등등들



제일 아래까지가서 작은도서관에서 좀 놀다가..

막차타고 올랬는데 만차라서 결국 돌아갈때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ㅋ

버스 코스로 조금 돌아서 올라가는데....

여기 뻘에 큰고니와 다른 새들이 엄청 많이있었고,

도심지에서 볼수없는 새들을 볼수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 을숙도 생태공원 도보 탐방중





어떤가요? 보기 좋죠? ㅎㅎㅎㅎㅎㅎ

뺀돌이 몽히는 다리아프고 기분안좋다고 짜증에 짜증.....

반면 와이는 신나서 걸었다 뛰었다 업혔다... ㅋ


오는길은 솔직히 좀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많이 걸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산책 한바퀴 돌기 딱 좋은것 같습니다.

자전거가 있으면 자전거타고 돌수도있으니...

빨리 우리 몽히 자전거 타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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