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연곤충마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기차 좋아하는 와이를 위해서 무궁화호를 타고
밀양이나 청도, 삼랑진쪽을 갔다오려했는데...
어딜가야할지, 뭘해야할지 몰라서 다음으로 미루고!!!!
해링이가 열심히 찾아서..
대저에 있는 부산 자연곤충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3천원. 어른과 아이가 함께가면 5천원이라고합니다.
사진은 많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 부산자연곤충마을 입구
뭐랄까... 정말 좀 외진데 있습니다 ㅋㅋㅋㅋ
여기 맞나싶을정도로 길이 완전 시골골목길처럼 되는데...
있습니다 ㅎㅎㅎㅎ
주차장은 현재 따로 없으니..길가에 대충 세워두시면 됩니다.
▼ 반대쪽 길
3시 좀 넘어서 도착했더니.. 이미 가족들이 여럿 와 있었습니다.
출발해서 얼마 안있어 와이는 꿀잠.
해링이랑 와이는 차에서 좀 있고 몽히랑 저만 먼저 들어갑니다.
▼ 놓치기 쉬운 표본들
사진이 진짜 없네요. 이렇게 안올리려다가 올리는거라서..
좀 아쉽네.
들어가면 마당처럼 넓고, 비누방울 놀이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오른편으로 건물이 있는데, 거기서 입장료 계산하시면 됩니다.
현금 결제만 될것처럼 생겼는데 카드결제가 된다는것!!!
들어가시면 TV가 있고 벽에는 표본들이 있습니다.
옆방에는 장수풍뎅이 유충, 성충, 밀웜, 큰거미, 육지거북 두마리에 팩맨, 도마뱀, 햄스터, 친칠라..
빠진거있나??? 아, 겁내 큰 달팽이 ㅋㅋ 그런것들이 있습니다.
마음대로 볼수있습니다. 유충들이 하도 파내고 만져서 스트레스 많을듯...
햄스터는 너무 애들한테 눌렸는가 집에 들어가서 안나오네요.
나온애 머리 만지려고 손을 들이미니 움찔합니다.
밑으로 움찔하는걸 보면 애들이 많이 눌렀다는거죠 ㅋ
나중에 티켓받은걸 주면 당근잘라놓은걸 몇개 받습니다.
나가서 토끼들한테 줄수있구요.
야외 사육장? 같은게 잇는데.. 4월중순쯤되면 개장할거라네요.
안에 풍뎅이 성충과 유충들을 다 풀어놓을거라고합니다.
멋질듯??
▼ 거북이 밥먹는 시간
으적으적 정말 잘먹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매시 정각에 3D 영상을 하나 틀어주시는데요....
다른 가족들 다 가고 저희만 남았습니다.
완전 좋네요 ㅋㅋㅋ 전세낸기분???
영상보고... 팩맨하고 밥주는것도 보고...
▼ 햄스터와의 즐거운 한때
사람들이 없어지니.. 한마리가 쏙 나옵니다.
제가 손을 갖다대니까.. 배가 고픈지 이빨이 가려운지 모르지만
검지와 약지를 한번씩 뭅니다.
몽히한테 물었다고 안아프다고했는데.. 무섭다면서 옷을 줬더니.....
저렇게 미친듯이 옷을 뭅니다 ㅋㅋㅋㅋㅋㅋ
▼ 떵아 하는건 나도할래요
몽히 하는거보고 하고싶었는가... 팔 한쪽 안으로 넣어서 옷을 들이미는 와이 ㅋㅋㅋㅋㅋ
밖에 나가서 비누방울로도 잘 놀았습니다.
대략 한시간 반정도 놀고 온것같네요.
작년에 개장했다고하는데... 4월 중순 좀 지나서 야외 사육장 개장하면
더 놀만할것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유치원은 어떨지 모르지만.. 어린이집 같은경우는
한번 소풍식으로 와도 괜찮을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ㅋㅋㅋ
4월중순되면 또 와야지 ㅎㅎㅎ
▼ 하루 마무리하는 저녁식사
푸라닭 오리지널 한마리 시켜서...
저 두조각 먹었습니다 ;;;;
나머지는 땅몽히 혼자 흡입 ㅋㅋㅋㅋㅋㅋ
이걸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먹고 잘놀고 잘크는 우리 몽실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