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다음 블로그를 그만두는걸 고민하다

 

모바일 대응도 제일 늦었고..

그래도 해주는걸 보면 아직 다음에서 블로그쪽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희망을 느꼈는데.

이건 뭐..

 

 

새로 바뀐 에디터는 이전 에디터에비해서 보이는건  '최신' 스러워졌지만

그림파일 편집기능이 정말정말정말... 빈약합니다.

모자이크도 안되고.. 텍스트 입력도 뭐 굵기랑 검은색 흰색만 있고...

하아..

 

 

오늘 더 빡치게 만든건.

글 쓰는데 동영상이 안올라감.

 

 

 

 

여기서 10분이 넘어도 안올라가고, 새로 다시 올려도 안되고.

브라우저 끄고 다시 들어와도 안되고.

 

장난하나..

 

 

확실하게 느낀건.

아직 다음 블로그 쓰는사람들이 있고, 그사람들이 자꾸 불만을 표하니까

뭔가 하는것처럼 에디터는 바꿨는데

이용자들 유지할 마음도 없고, 신규 이용자는 기대도 안하고 있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뭐지??

사진도 올리고나면 하나하나 엔터넣어서 띄운다음에 전체로 중앙정렬을 새로 해줘야 

중앙정렬로 글을 쓸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렬 정해놓으면 사진이나 동영상 넣어도 알아서 그 정렬로 되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색상넣은걸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면 색상은 안따라와요.

그것땜에 지금까지 사진위에 색깔글자로 사진 설명을 한줄씩 넣었는데

색깔이 안따라와서 복붙하고 색깔지정하고 글쓰고.. 복붙하고 색깔지정하고 글쓰고...

하아..

한숨만 나온다.

이거 전에 고객센터에도 문의 넣었는데

확인하고 개선한다고했던가??? 뭐 그런답변이었는데.

문의넣은지 1년은 된듯?

개선은 개뿔 ㅋ

 

 

 

이건 진짜 운영을 방치하고있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오늘 티스토리로 넘어갈까 진지하게 생각하고 둘러보는데.

이블로그를 시작한게 몇년이나 지났는지.....

 

 

다음이라는 포털을 좋아해서 남들 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만들고 운영할때에도

굳이 다음블로그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있었는데

다음측은 그런 사람들이야 뭐 신경도 안쓸만한 위치라서 그런가봅니다.

화도나고.. 정도 떨어지네요.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