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티예술촌 과자집 만들기! - 무지개 Art Village 나만의 쿠키하우스 만들기 참여
저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단지 일정이 있고, 과자집을 만든다는 이야기만 들었을뿐..
심지어 전날 임플란트 식립 시술까지 받았다는!!!!!
아무튼. 홍티예술촌 과자집 만들기가 있어서 탁구시합이 있는 몽히는 해링이가.
와이는 제가 델꼬 갔습니다.
둘이서만 ㅋ
진짜.. 무슨 산업단지 안으로 들어가서 과연 여기에 마을이 있나?? 싶었는데
있었습니다 ㄷㄷㄷㄷㄷ
이번 홍티예술촌 무지개 Art Village 나만의 쿠키하우스 만들기 프로그램의 경우는
사라져가는 홍티마을을 알리기위해 예술촌에서 힘을 좀 쓰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만...
직접 가보니 진짜 왜 마을이 여기에 있는지....
아니, 왜 마을 앞에 산업단지가 이렇게나 자리를 잡았는지 모르겠네요 ;;;;
무튼. 저는 어제 시술을 받고, 상태를 점검하기위해 치과에 들렀다가 일찌감치 와이랑 도착을해서 둘러봅니다.
입구부터 찍었어야하는데....
막다른 길 앞에 입구가 있고, 안에도 주차장은 작게나마 마련되어있습니다.
밖에도 막다른길이라 주차를 할 수도 있구요.
저기 오른쪽 뒤로 이제 메인 예술촌 건물인데 앞에 이렇게.. 조형물도 있습니다 ㅎ
예술의 냄새가 물씬~ 풍겨납니다.
여기까지 도착하는 길이... 계속 머릿속에 ? 를 만들어내긴합니다 ㅋㅋㅋㅋ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홍티예술촌 이라는 글자가 있는 건물 안에 사무실과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이 있습니다.
물론 전시도 같이 하고있습니다 ㅎ
안으로 훅 들어오면 홍티마을회관이 있구요. 1층은 홍티마을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이 있고.
2층은 홍티끄티라는 이름으로 무인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 들어갔는데 불도 꺼져있고, 덥고.. 바닥에 작품들이 있어서 작업 공간으로 쓰는줄알고 그냥 나왔습니다 ㅎ
나중에보니.. 거기서 어떤 작품회를 같이 하고있더라구요.
에어컨 켜놓고, 커피(카누) 한잔 타 마시고있다가 와이를 수업에 먼저 데려갑니다.
참으로 아리따우신 분들의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형아도 없고, 다 처음보는 사람들이고... 조금 주눅이 든 마니.. ㅠㅠ
형아랑 있을때는 그렇게 목청 좋고, 성격더러우면서 날뛰는 이놈은.
밖에 나가면 순한 양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은 보호자는 함께 할수 없어서..
저랑 다른집 한군데 빼고는 그냥 애들 데려와서 놓고 가더라구요.
저는 홍티끄티 무인 카페로 와서 기다립니다.
앞에서 본 입구쪽.
무인 카페 입구. 문열면 멜로디가 띠리리리 울립니다 ㅎ
그리고 여기가 홍티마을.
산쪽으로 집들이 퍼져있습니다.
프로그램 일원상, 여기 마을도 한번 돌아보는게 있었는데
당일 너무 더워서 그냥 입구에서만 돌아본다고 합니다.
물길이 있는쪽에 거북이가 있어서 그거 보고 나오는 아이들.
뒷쪽에 뭔가 우물터? 같은데도 있어서 거기서 설명을 듣고 다시 들어가서
이후 진행을 합니다.
내부 뭔가를 하고 마지막은 쿠키하우스 만들기!!!!!
저거 보고나서 조금 있다가 몽히 도착. 안으로 들어가서 합류합니다.
해링이랑 저는 무인카페에서 기다리고......
끝날시간에 가서 애들을 맞이합니다.
아오.. 저 사진용 어색한 미소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 크지는 않을거라 생각을 했지만, 또 저리 클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몰랐지만 해링이는 알았던 홍티예술촌 과자집 만들기 프로그램.
시술후라서 움직이기 싫었지만 그래도 역시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체험... 좀처럼 없잖아요? ㅎㅎㅎㅎ
보호자들은 참여해서 움직이는 일도 없었고, 몸에 큰 부담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사하구 홍티예술촌 - 무지개 Art Village 나만의 쿠키하우스 만들기 프로그램 정말 좋았습니다.
칭찬하고 추천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