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담화에서 보인 눈물의 의미

2014. 5. 20. 10:49관심꺼리

728x90

 

 

얼마전에.. 선거철이 앞에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맨날 국민이 아닌 관료들이 있는곳에서만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를 하던 사람이 대국민담화를 열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물도 흘렸다고 하는데요...

 

 

이 눈물을 본 많은 경상도 및 박근혜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가슴이 아파서 같이 눈물을 흘렸다는 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저는 어차피 별 책임도 안지는 수장에대해서는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있기때문에 방송은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왜 지금까지는 보이지도 않았던 눈물을??? 이라는 새삼 뜬금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선거철이 앞에있으니까 뭐든 못하랴..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당시 눈물한방울 흘리지않고.. 부처님오신날에는 절에가서 환하게 웃던 사람..

자식이 없어서 부모의 마음을 모른다는 비판이 엄청났는데요..

이 눈물역시.. 만들어진 쇼에 불과했죠 ㅎㅎㅎㅎ

 

 

저도 어떤분의 댓글을 보고 유투브에 있는영상을 가져왔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입니다.

 

여기보시면.. 시작하고 2분쯤되면 눈물은 주위에 있는 측근들이 감성적으로 접근해야 먹힌다며..

눈물을 흘리라고 조언을 했고 그걸 받아들여서 눈물을 흘릴것인지 아닌지를 잘 봐야한다고 나오는데요...

그 말대로 눈물을 흘렸죠? ㅎㅎㅎㅎ

 

 

 

 

 

한시간짜리니까 다 들으실분은 들으셔도 됩니다.

만약 이게 엉터리라면.. 법적으로 난리가 나겠죠? 하지만 이런데서 허위사실을 당당하게 보도를 할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기자들이라고 해도 허위사실을 당당히 뿌리는 일은 자칫 잘못하면 목이 날아갈수도 있는거니까요 ㅋ

어느 큰 권력이 백으로 있다면 모를까... 조 중동씨나 문 연매씨처럼..

 

이걸 보고도 골수 지지자들은 변함없겠죠?

 

 

아직 살아있는 지식인.. 도올 김용옥선생님의 말씀도 있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오히려 도올 김용옥선생님의 안위가 걱정이 되네요.

정부에서 지원금 빵빵하게 받는 자칭 '보수단체' 들에게 뭔일을 당하지는 않을지..

그래 어째 일본찬양하는 교학사 사건에 왜 자칭 '어버이'들이 가스통을 안들고 나타나는지 알았네요 ㅋㅋ

정부에 반대하는데에만 골라가면서 나와서 난리치죠?? 그 이유가 있었구만요 ㅋㅋㅋ

보수는 니미.. 이익단체라고 해야죠. 지들 돈되는 일에만 나서는 버러지들 ㅉㅉ

 

 

요즘 세월호사건을 보면..계속 가슴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눈물이 흐를때도 있습니다.

 

 

이 엄청난 사태를 벌인 해경은 해체가 된다고 하는데요...

개뿔 미친..

 

결국 이 일을 벌인 윗대가리들은 부처를 옮겨서 또 한몫잡겠죠?

해경만 없앤다고 이 사태가 해결이 됩니까?

문제는 무능한 윗대가리들인데 그것들은 다른 부처로 옮기는거고.. 해경만 없앤다구요?

 

우리 업계에서도.. 다른데 일을 의뢰하고 대금을 안주다가 폐업신고하고 잠수타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피해업체는 일만해주고 돈은 못받죠.

폐업신고하면 받을래야 받을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그놈은 나중에 바지사장 내세워서 똑같은짓 또합니다.

이번 해경없애는거랑 뭐가다릅니까?

 

해경이라는 조직이 없어져도 이번 세월호 사태를 일어나게 한 윗대가리들은 아주 멀쩡하고..

다른 부서로가서 떵떵거리며 있을껀데..

이게 대책이고 엄중한 결정이라고요?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장난으로 엄중하게 결단을 내린척을 하는거죠 ㅋㅋㅋㅋㅋ

 

 

오늘 비도오고.. 해서 좀 감정적으로 글을 쓰기는 했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했던 대한민국호 선장님!

책임을 진다는 소리는 끝까지 들리지는 않네요.

책임감은 느끼고 있지만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는건가요? 아니면 정말 자신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나요?

책임감을 느끼는것과 책임을 진다는건 전혀 다른겁니다.

제가보기에는 책임감을 느끼기만 하고 책임을 질 생각은 없어보이네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