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앞타이어 교체! 브릿지스톤 에코피아 ep850 suv 타이어

오늘 앞타이어 교체를 했습니다.

기존 출고타이어.. 마모 한계선까지 아슬아슬하긴했는데 3만km 채우고 교체하려다가

다음주 추석이 끼어있어서 조금 일찍 했습니다 ㅎㅎㅎ

일찍해도 29700이었던가? ㅋ

첨에 미쉐린타이어를 생각했죠. 프리미어 LTX.

근데 제가 타이어 공기빠질때 신세를 졌던 황령터널 앞 남영타이어에 전화를해서

물어봤더니.. 미쉐린도 있는데 짝당 21만원.. ㄷㄷㄷㄷ

그리 비싼것도아니고 그리 싼편도아닌 가격이었습니다.

그래도 두짝이면 42만원.. 어휴...

그냥 한국타이어나 금호타이어를 할수도있는데..

내차는 소중하니까! 내 슉공이!!

제 신발은 산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좀 편한걸 해줘야안되겠습니까..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가게가 브릿지스톤 부산총판이라서 그런지.. 하나 추천해주네요.

제가 프리미어 LTX를 하려고했던게.. 마모가 되어도 트레드홈이 깊어서

배수가 잘되고, 빗길에 제동이나 미끄림을 최소화시켜준다고했든요.

▼ 앞타이어 꼬라지

이런식이었습니다. 비오는날은 괜히 겁나서 속도를 더 줄였고..

코너에서도 속도를 줄이고 달렸었죠.

브릿지스톤.. 에코피아 ep850 타이어를 추천해주네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마모되어도 배수 잘되고, 달리기 성능보다는 승차감, 저소음에 중점을 둔 타이어.

괜찮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쉐린타이어와 성능은 거의 같은데

가격은 저렴하다는 장점!!!

짝당 16만원까지 해줄수있다고하네요 ㅎㅎㅎㅎㅎ

인터넷 최저가가 12만원이었던가??

그러니까 뭐.. 타야만 인터넷사서 들고가서 갈고, 얼라이먼트 돈주고

이러는것보다는.. 그정도로 타협.

▼ 앞타이어 탈거!

앙상하네요 ㅋㅋㅋㅋ

휠 안쪽에 분진 대박....

진짜 다 닦아버리고 싶습니다.

▼ 브레이크 패드

급제동을 최대한 안하려는 운전습관때문에.. 아직도 쌩쌩하네요 ㅎㅎㅎ

▼ 브릿지스톤 SUV 타이어

작업은 맡겨두고... 대기실로 올라갔습니다.

브릿지스톤은 suv용 타이어가 딱 2개네요..

스포츠형 타이어와 에코피아 ;;;

췟.

▼ 반짝반짝 새타이어!!

빛이납니다 ㅎㅎㅎ 새신발 신었어요 ㅋㅋㅋㅋ

보통.. 타이어 위치교환하고, 새거 갈면 뒤에끼운다고하죠???

그런데 그런것말고도.. 그냥 새걸 앞에끼우고 다니다가 뒷쪽이 닳으면 교체하는방법도 있고..

제 타이어가 뒷쪽은 진짜 거의 안닳은것처럼 쌩쌩하기때문에..

지금부터 타고다니다가 상태보고 교체하며 타줘도 되고...

꼭 이래야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ㅎㅎㅎㅎ

솔직히..위치교환은 생각도 못하고 그냥타고있었습니다 ㅋ

뒷타이어도 중요하지만 지금 뒷타이어는 아주 쌩쌩하니 오버스티어는 걱정없음!!!

▼ 브릿지스톤 에코피아 ep850 트레드

컨티넨탈 출고타이어는 마모한계를 알수있는 표시가 있었는데..

브릿지스톤은 안보입니다.

그냥 타다가 동전넣어서 알아봐야할까요...

▼ 쌩쌩하다!! 마음 든든하다!!

정말 마음든든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출고타이어 대비.. 좀 더 오래가겠죠????

확실히 차를 사서 이런저런 정비를 하나하나 받다보니까....

차사면 돈 안모인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아직 보증기간이니 크게 돈들어갈일은 없지만..

보증끝나면... 어우야.. ㅋㅋㅋㅋ

---- 29일 추가분 ----

출고타이어 컨티넨탈보다.. 확실히 부드러운게 느껴집니다.

이런게 안느껴질줄알았는데..

매번 달리는 출퇴근길.. 요철 및 포장불량인 도로를 달릴때

발에 전달되는 진동이 확실히 줄었고, 앞쪽이 좀 물렁하며 푹신한 느낌입니다.

하아...

컨티넨탈도 에코 뭐시기였는데.. 것보다 더 물렁한 타이어란말이네요 ㅎㅎㅎ

확실히 승차감은 좋아질것같습니다만... 물렁한만큼 고속에서의 코너링이 조금 불안해졌네요 ㅋ

이제 천천히 달리라는거죠.. ㅎㅎㅎ 고속이라고해봤자.. 차없는 동서고가 120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