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프로스태프 키이로빈 유막제거제 A-11 vs 키이로빈골드 이지그립 A-14

세차할때마다.. 선루프 유리에 물이 너무 떡지고, 송풍기로 불어도 잘 안날아가길래..

유막제거 후 스마트뷰 작업을 한번 해볼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

휠세차하고 남은시간 선루프만 한번 해보자싶어서

예전에 샀던 프로스태프 키이로빈 유막제거제 A-11 제품이 기존 유막제거제 대비 2배속으로 빨리 제거가 된다고

나와있는데.. 아마존 찾가다 3배속으로 업그레이드 된 프로스태프 키이로빈골드 이지그립 A-14 제품과

비교를 해보고싶어서 한번 해 봤습니다.

▼ 자글자글한 유막

▼ 지긋지긋한 유막

보이시나요? 저 뿌연 자국들...

저 유막들을 깔끔하게 한번 지워보겠습니다.

▼ 첫번째 선수.. 프로스태프 키이로빈 유막제거제 A-11 ProStaff

이녀석.. 예전에 소낙스 유막제거제와 함께 비교하려다 실패한 제품..

그렇게 크게 힘 안들여도 열심히 비비면 잘 지워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 세팅 완료

선루프 면적이 적은쪽은 이녀석으로하고, 넓은쪽은 이지그립으로 해보겠습니다.

▼ 열심히 비벼주면 끝!! 

화면에 보이시는것처럼.. 유막이 있으면 약재가 닿아도 저렇게 무늬가 생깁니다.

저게 없어질때까지 문질러주시면 되는겁니다.

영상만 잘 보셔도 유막이 있는쪽과 문질러져 없어진쪽이 구분이 가실겁니다.

▼ 깔끔한 결과물

자.. 테두리쪽은 남아있지만 깨끗해진 면이 보입니다.

저기서 조금 더 제거를 해줬습니다 ㅎㅎㅎㅎㅎ

▼ 두번째 선수 겸 기대주. PROSTAFF 프로스태프 키이로빈골드 이지그립 A-14

잘보시면.. 그림처럼... 저렇게 사용해주는겁니다.

우선 한부분을 십자모양으로 유막제거를 한다음에...

그 부분을 시점으로 벗겨내듯 직선운동으로 작업하면 벗겨진다고 되어있습니다.

안에 사용설명서에는 원형으로 작업하면 더 힘들다고 되어있네요.

▼ 대략 사용법 알았고... 선수 등장~

작고 깔끔하게 생겼죠??

▼ 뚜껑개봉

부직포 부분이 있고.. 정 중앙의 작은 구멍에서 흔들때 약재가 조금씩 나옵니다.

격하게 문지르거나 탁탁 털어주면 약재가 나오죠 ㅎㅎㅎㅎ

▼ 작업개시!!! 열심히 비벼비벼!!!

영상에 보시면... 일단 하나 없애주고 나머지는 직선운동으로 벗겨내는데..

확실히 원형으로 돌리니까 조금 느리게 벗겨지는것 같기도합니다.

기분탓인가????

중요한건... 어찌됐든 비벼줘야한다는것.

그리고 약재가 모자란것같아서 중간에 털어주기도했고...

유막 없는곳에서 밀어서 벗겨주는 그림을 보니 괜히 어깨에 힘들어가네요.

삑삑~ 소리때문에 괜히 유리 벗겨지는거 아닌가싶어서 중간에 망설여지기도하고...

▼ 결과물... 꼼꼼하지 못한 작업

뭐 열심히 벗긴다고했는데.. 저렇게 중간에 안벗겨진부분도 보이네요.

나름 열심히 비볐는데... 저부분은 재차 작업으로 깔끔하게 벗겨냈습니다 ㅎㅎㅎㅎ

▼ 선루프 유막제거 완료!!

아무튼.. 넓은쪽도, 좁은쪽도.. 유막제거 완료입니다.

같은회사인 프로스태프 제품 2개를 비교해봤습니다.

아직 이지그립은 익숙하지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키이로빈 유막제거제 보다는 힘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어깨 아파요... ;;;;

그래도 제대로 비벼주면 확실히 좀 더 잘 벗겨내는것같은데...

기분탓일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처음사용했을때 느낌이라면... 2배속, 3배속 차이가 크게 안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프로스태프 키이로빈 유막제거제 A-11 승!!! 이란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키이로빈골드 이지그립 A-14 사용이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포스팅하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