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타이어 경고등 - TPMS 초기화 잊지말자

 

6월6일. 엄마의 생신을 맞이해 양산에서 밥먹고, 아빠 인사드리고, 원모어가고~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서 다대포에 와플메이커 중고로 산걸 받으러 갔습니다.

갔다가 오는길에!!!

다대포에서 장림으로 넘어가는 언덕에서!!!!

 

타이어 경고가 땋!!!!!

 

 

 

▼ 볼보 TPMS 경고등

 

오른쪽 뒷쪽 타이어에 공기압이 낮다고합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못이나 나사가 박힌 경우죠.

집에가서 확인을 해 봅니다.

 

 

 

 

▼ 찾았다 요놈!

 

확실히 작은 못이 하나 깊숙히 박혀있습니다.

근데 한숨이 나는 이유는...

이 타이어만 버섯패치 하나, 지렁이가 두개 들어있다는것 ㅠㅠ

다른데는 단 한번도 이런적없는데 왜 이놈만 이러는건지...

어후..

일요일인데 어디 하는데없나? 싶어 찾아보니 그랜드타이어!!!

 

 

 

 

▼ 그랜드 타이어 - 컨티넨탈 타이어 전문점

 

첨 전화를 드렸을때부터 친절한 목소리였는데.. 꼼꼼하게 지렁이 시술중!! ㅎㅎㅎ

간김에 컨티넨탈 타이어 견적도 한번 받았습니다.

하.. 비싸다 비싸 ㅋㅋㅋㅋㅋㅋ

뭐. 제일 비싼모델을 봤으니 비싼건 당연하겠죠.

마타도르냐... 컨티넨탈이냐... 크.... 고민이크네요 ㅋㅋㅋ

컨티넨탈 타이어 좋은건 아니까 마타도르도 한번 써보고싶은데 ;;

 

 

 

▼ 새롭게 생긴 지렁이 

 

자. 세번째 지렁이! 아직 마일리지는 많이 남았는데.. 후...

담번에 타이어 교체하면 앞뒤 바꿔서 새걸 뒤로 보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지렁이로 채우고, 공기압도 새로 채웠는데...

볼보 xc60 타이어 경고등이 계속 뜹니다 ;;

왜그렇지...

혹시 내가 못본게 또 있었나???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그러고보니.. 뭔가 초기화 하는게 있었던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아침에 차 빼기전에 들어가봅니다.

 

 

 

▼ My Car 버튼 누르고 확인 누르기

 

 

 

▼ 타이어 모니터 메뉴로 들어가기

 

 

 

▼ 타이어 압력 보정

 

자. 바로 이겁니다.

볼보 타이어 경고등 한번 뜨고나면... 조치 후에 이걸로 압력 보정을 해 줘야합니다.

일단 xc60 TPMS 시스템에는 공기압이 낮아져서 경고등을 띄운 상태.

단순히 달린다고 알아서 자동적으로 감지해서 정상으로 돌려주지 않습니다.

압력보정을 눌러주면 그제서야 다시 확인을 하는거죠.

시동을 끈 상태라면 비활성화 되어있습니다.

 

 

 

▼ 볼보 타이어 경고등 초기화 작업

 

자. 시동을 켜고 보면.. 압력이 낮은곳은 노란색. 정상은 녹색으로 뜹니다.

빛을 받으니 색깔이 도저히 제대로 안찍힙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글씨도 흰색으로 활성화가 됩니다.

이거 누르시면 1분안에 공기압 감지해서 새롭게 정보를 갱신합니다.

하지만 압력보정 눌러주시고 조금 운행을 하시는게 더욱 정확하죠.

 

볼보 TPMS 타이어 경고등 한번 뜨고나서 꼭 해줘야하는 절차입니다.

이거 까먹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