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뿌리친 이종석에 대한 생각

 

 

오늘 뉴스를 보다가... 나름 관심이 있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공항에서 선물을 주려던 팬을 뿌리치고 가버린 배우 이종석씨의 태도에 대한 논란인데요...

사과문을 올렸더군요...

 

매니저인줄 알았다.... 뭐 그런 내용인데.. 댓글을 보면 다들 욕하기 바쁩니다.

동영상을 봐도 매니저인줄 알았다..라는 그런 헛소리는 하지말라는둥...

그래서 관심이 땡겨졌죠..

전 이종석씨가 어디에 나온 배우인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그래서 동영상을 찾아봤습니다.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는지를...

 

 

 

 

 

판도라 TV에서 가져왔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일부러 무시했다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네요...

 

 

저렇게 사람이 옆에 붙어있는 상황...(매니저인줄 알았다고 했으니까 매니저겠죠?)

저렇게 사람에 막힌 상태에서... 팬이 손을 뻗어 선물을 쥐어주려 합니다.

생각치도 않았는데 누가 손에 뭔가를 쥐어주려고 하면.. 반사적으로 일단 뿌리칩니다.

 

그게 사람이죠...

 

 

시선이 팬을 향해있지 않은 상태에서 손에 계속 뭐가 닿으니까 일단 뿌리치면서 시선을 돌립니다.

 

이때... 매니저가 딱 팬과 이종석씨 사이에 있었고... 팔로 팬을 밀어버리네요...

 

 

 

이까지만 봤을때.....

문제는 이종석씨라기보다 팬을 팔로 무자비하게 밀어버린 매니저가 문제네요...

뻔히 팬인걸 알텐데..저렇게 밀어버리냐....

 

 

하지만....

이종석씨역시..논란에서 그리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무리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고하지만.. 팬은 계속 손에 선물을 쥐어주려고 했고...

그런 행위를 말리는듯한 매니저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분명 말없이 그러지는않았을테고...

뭔가 일어나고있다는건 귀가있다면 알텐데요....

전혀 신경도 안쓰고 그냥 걸어가버립니다.

 

 

진정한 스타라면... 자신의 팬이 있다는 걸 생각해서... 혹시나 내가 모르는사이에.. 팬을 못본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한번 확인해보고.. 진짜 팬이었다면 급하게 간다고 신경을 못썼다는 간단한 멘트라도 날려줄수 있어야했는데요...

 

그러질 못한걸보면... 아직 스타라고 받들어지기에는 조금 팬들에대한 배려가 없네요..

 

 

 

매니저인줄 알았다..라는걸로 끝낼수도 있겠지만..

팬들을 향한 배려가 부족해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앞으로 조심하면 되겠죠...

 

 

그렇다고... 팬을 무시한다!! 라고 하면서 물어뜯기에도 무리가 있어보이는 상황입니다 ㅎ

제생각은 이렇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