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9. 00:33ㆍ기타물품들 이모저모
이런건 미리 써야 알기 쉽네요.
저는 물품 제공받고 장점을 열심히 부각시키는 그런 글은 안씁니다.
제가 돈주고 써보고 좋은건 좋다! 안좋은건 안좋다! 말하는게 훨 맘이 편해서리.. ㅋㅋㅋㅋ
이거 바로 어제 마더케어가서 카드긁어 사온겁니다~!!
※ 킨즈 고객센터와 통화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네요 ㅎㅎㅎ
내용 수정했습니다~
캠핑웨건!!!! 전에 공룡엑스포 갔을때 너도나도 전부다 끌고 다니고있었네요.
작은 유모차 빌려서 덜덜 끌고다니는것보다 어디가면 웨건하나 끌고다니는게 훨씬 낫겠다고
절실히 느끼고 바로 검색을 했습니다.
독일의 위고웨건, 미국의 킨즈웨건
둘중 하나가 괜찮을것같네요.
둘다 가격은 대략 4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만,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대략보기에는.. 위고는 핸들링 및 끌고다니기 부드럽다네요.
전 안해봐서.. ㅋㅋㅋ
킨즈는 누가뭐래도 37cm 의 깊음.. 그리고 5점식 안전벨트?
안전벨트를 하려고는 안하지만요 ;;;
아무튼 엄청 고민했습니다.
▼ 미리보는 킨즈의 특징
그러던중!! 알레르망에서는 위고를.. 홈플러스 센텀시티점의 마더케어에서는 킨즈를 볼수있다고!!
집 근처 알레르망에가니까 위고가 있네요.
하지만 판매한지 얼마되지않아 직원분도 잘 모르셔서 ;;;
거기다 직장 근처 알레르망가니까 위고웨건 없냐는 말에...
"????"
에효....
그날 저녁에 바로 킨즈를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킨즈도 킨즈조이 / 킨즈웨건 디럭스
이렇게 2종류...
▼ 킨즈조이 / 킨즈웨건 차이점
이미지는 문제되면 순삭하겠습니다....
아무튼! 킨즈조이같은경우는 조금 작습니다. 핸들이 하나에 무게 좀 무겁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킨즈 오리지널 웨건 (디럭스 웨건) 같은경우는 천도 좀 더 좋고 핸들 2개에.. 조금 더 크고 그렇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차이가 나죠 ㅎ
그래서 둘중 어떤게 나을지 보러갔는데... 제가 본 온라인 쇼핑몰보다 좀 더 싸더라구요.
31만원도 안되게... 그래서 방풍커버하고 세트로 샀습니다 ㅋ
친절하고, 직접 몰아보고.. 무엇보다 37cm 깊이가 있어서 데이지가 일어나도 괜찮더라구요.
그게 제일 컸죠 ㅎㅎㅎ
당일은 자고... 담날 아침 조립을 했습니다.
설명서와 다른점이 3가지 있네요.
년식이 달라서 그런건지... 그런걸 대응이 바로 안되는건 맘에 안드네요 ;;
▼ 대략 박스 크기..;;
박스 겁나게 큽니다 ㅋㅋㅋㅋ
여기서 미리 말씀드리는... 설명서와 다른 3가지!
1. 앞바퀴 조립 방법이 다르다. (3개월전쯤 새롭게 변경됨)
2. 뒷바퀴 조립 방법이 다르다.(3개월전쯤 새롭게 변경됨)
3. 자동 잠금장치가 없다.(3개월전쯤 새롭게 변경됨)
조립하면서 사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저기서 나오는 구성품은?
▼ 킨즈웨건 디럭스 구성품
본체.. 커버 씌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앞바퀴 둘, 뒷바퀴.. 보냉주머니 안에 컵홀더 (이건 사은품)
그리고 캐노피입니다.
▼ 본체
우선 바퀴를 조립하기위해 뒤집습니다. 조립할것은 바퀴만 끼우면 끝입니다 ㅋ
▼ 설명서, 홈페이지 등의 정보와 다른 앞바퀴
여기서 설명서와 다른점 하나... 앞바퀴를 너트 풀어서 다시 죄는 방식으로 설명서가 나와있고,
풀림방지너트를 장착해야한다고 종이까지 들어있습니다.
킨즈 홈페이지가도 그렇게 되어있고, 블로그에가도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직접보니 그냥 끼워서 조립 끝!!!!!
이런식으로 너트가 아니라 봉으로 되어있어서 그냥 끼우면 됩니다.
그냥 누르는게아니라 앞에보이는 버튼을 누르고 결합시키시면 됩니다.
간단하네요.
하지만 홈페이지, 설명서, 공식블로그에서 나와있는 방식이 아니라 찜찜합니다.
제가 산 이녀석이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혹시 이건 킨즈조이 설명인걸까요? 년식이 이전모델???
정확한건 전화를 걸어봐야 알것같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다가 문의를 남겼는데 하루종일 답변이 없네요 ㅡㅡ;;
전화랑 카톡만 한다고 메일은 보지도 않는가...ㅡㅡ;;
내일 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 통화했고... 새롭게 변경된지 한 3개월 됐는데, 설명서가 안바뀌고 그대로 들어간것같다고하네요 ;;
▼ 간단히 앞바퀴 완성!
앞바퀴를 끼웁니다. 솔직히 조립이 너트가 아니라서 더 편하네요 ㅋ
▼ 뒷바퀴까지 완성! 조립 끝!@!@
설명서와 다른점 둘
뒷바퀴도.. 설명에는 고정장치를 누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고정장치가 뭔지도 모르겠고, 눌러서 끼워질수가 없습니다 ;;
고정장치를 들어 올려서 끼워야합니다.
->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변경되었습니다 ㅎ
▼ 바퀴만 끼워주면 킨즈웨건 디럭스 조립 완료!
기본 커버를 벗기면 이런 모양입니다.
지금부터 한번 펴 볼까요?
▼ 고정버클....버클??
설명서와 다른점 셋
설명서에는 자동 고정장치가 있습니다만.. 그런건 없어지고 버클이 대신합니다.
이건 매장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자동 잠금장치가 잘 벗겨진다고해서
이렇게 버클로 대체되었다고합니다.
흠... 그렇다면... 이 모델이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이라는 말이 되는데.. ;;
일단 전화를 해봐야 명확해지겠죠 ㅎㅎㅎ
솔직히 버클히 확실하게 잡아주기는 합니다. 이점은 별 불만이 없습니다 ㅎㅎ
-> 여기도 마찬가지... 설명 들은대로 확실하게 안잠기고 풀리니까
바뀐거네요 ㅎㅎ
▼ KEENZ 프리미엄 디럭스 웨건! 몸을 펴다!
이미 펴지는걸 뺀돌이처럼 노리고있던 우리명희... 잽싸게 올라탑니다 ㅋㅋㅋㅋㅋ
앞쪽에 보이는게 바구니. 아래에 신발주머니 달렸구요..
앞쪽으로 주머니 있습니다.
수납은 그걸로 끝!!
수납같은건 위고웨건이 더 나은것같네요.
옵션이지만 사이드트레이 달고 이렇게하면 편할것같습니다 ㅋ
킨즈조이도.. 양사이드로 주머니 있고, 앞뒤로 있으니.. 수납은 아쉬운듯하지만 크게 불편할것같지는 않네요.
▼ 앞으로 외출은 이렇게한다.
데이지와 뺀돌이... 둘이합쳐 약 30kg!
킨즈웨건 디럭스 최대하중이 50kg 까지니까 최소 1년은 뽕을 뽑아야겠네요 ㅎㅎㅎ
데이지가 빨리 클것같은데...;;;;
거실을 밀어봤습니다. 부드럽게 잘 나가네요.
방문턱정도는 슬그머니 넘어갑니다.
단.. 이 두녀석을 태우니까 웨건을 180도 돌릴때나.. 그럴때는 손목에 조금 부담이 오네요.
여유있게 다닌다면 해링이도 충분히 할수있을것같습니다.
▼ 초상권 지키는 데이지
데이지가 잡고 서있는 모습을 찍으려고하는데 초상권은 소중하죠.ㅋㅋㅋㅋㅋㅋㅋ
서있다기보다 무릎세우고 있는정도랄까?
아무튼 킨즈웨건 디럭스 장점이라고하면 이처럼 37cm의 벽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죠.
제가 킨즈를 바로 사버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ㅎㅎㅎ
이리저리 찾다보니 삼둥이웨건이네 뭐네 말이 있는데..
그놈의 삼둥이 참 지겹네요 ㅎㅎㅎ
삼둥이네'도' 사서 타는거지. 삼둥이를 위한게 아니잖아요??
▼ 이제 나갈꺼야!!
사진이 자꾸 흔들려서 좀 찍으려고했더니 지겨운지 나가려는 데이지..
발을 자꾸 걸치네요 ;;;
▼ 자유를 원하오!!
발을 집어넣자 이제는 안기려고 달려듭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바로 못나올정도이니... 이정도면 나름 성공한거네요 ㅋ
위고같은경우는 옆에 저 높이가 좀 더 낮아서.. 저정도로 서서 나오려고하면
아마 밖으로 떨어질 위험성이 더 많을겁니다.
솔직히!!! 위고가 마크도 이쁘고, 수납같은것도 있고해서 위고웨건 쪽으로 70%는 기울었었는데...
킨즈웨건 디럭스 실물을 보고 데이지를 생각했더니.. keenz Win!!! ㅋㅋㅋㅋㅋㅋ
만약 회사근처 알레르망에 위고가 있었고, 좀 더 찬찬히 볼수있었다면
아마 킨즈안보고 바로 위고 질렀을지도...?? 풀패키지로 말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캐노피까지 조립을 해보니 아쉬운점이 보이네요.
이건 킨즈웨건 디럭스 단점 이라고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바로.. 캐노피 뽈대!!!! 아니, 폴대!! ㅋㅋㅋㅋㅋㅋ
▼ 신나게 휘어진 폴대
캐노피는 폴대를 세우고, 케노피에 짧은 기둥식으로 달려있는걸 폴대에 끼우면 끝입니다.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것도 아니고 그냥 폴대 세우고 캐노피 끼웠는데..
이렇게 휘어지네요.
앞쪽의 2개는 제대로 우뚝 솟아있습니다만.. 뒷쪽의 2개는 휘어져있습니다.
이런건 설계의 실수아닐까요??
▼ 다른쪽 폴대
이런식입니다.
차라리 캐노피가 한쪽으로 쳐진 상황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아무것도 없이
그냥 장착만했는데 뒷쪽의 폴대가 서로 막 휘어있는 모양새.
이거 왜이러냐...;;;;
나중에 신경안쓰게 되겠지만 일단 보이니까 자꾸 신경쓰이네요 ㅎㅎㅎㅎㅎㅎ
아직 바깥에 실제로 몰아본적이 없어서 킨즈웨건 디럭스 장단점 이라고 막 쓸 단계는 아닙니다만!
조립만하는데도 몇가지 아쉬운점이 보여서 그것부터 씁니다.
정품인지 아닌지 황당했던점!!
정품인증하라는 말에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시리얼 넘버 입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설명서의 시리얼넘버 표시란에 없어...
없다고!! 시리얼넘버가 없어!!
내껀 정품이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더케어에 전화해서 번호 하나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거 뭐냐.. ;;
설명서랑 다른점도 있고, 시리얼 넘버도 없고!!!!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ㅋㅋㅋㅋ
아기가 떨어질까 걱정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아무튼!! 이번주 공룡 엑스포 마지막이라서 한번 더 가기로했으니..
거기서 한번 밀어보고 느껴지는 킨즈웨건 장단점이 보이면 또 쓰겟습니다 ㅎㅎ
여담으로.. 저 큰 박스는 아침에 알차게 사용됐습니다.
▼ 큰 박스의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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