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카메이트 XCLEAR 사이드미러 친수코팅제 c83 내구성 CARMATE

지난번에... 본격적으로 시공하고 내구성을 기록하다가 좀 더 확실하게 해보자..싶어서

다시 시공하고 한번 봤습니다.

이전 작업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ㅎㅎㅎㅎ

http://blog.daum.net/mcchijun/15418650

그럼.. 이번 테스트에서 중점을 둔것은 이겁니다.

세차시 미트질, 그리고 유리세정제를 사용하는것과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는것.

심지어 카샴푸 거품도 안흐르게 조심해서 세차를 했습니다.

운전석쪽은 그냥 비비고, 닦고.. 조수석은 절대 손 안댔습니다.

드라잉 타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후.. 정말 힘들었다는거.. 느껴지시나요? ㅠㅠ

작업일과 이후 확인 날짜..그리고 당시 작업등을 고려해서 봐주시면 됩니다.

▼ 다시 꺼내든 카메이트 c83 사이드미러 친수코팅제

자... 돈주고 산거.. 그냥 버리면 아깝죠???

이번에 내구성 테스트로 어떤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을지 한번 보겠습니다.

우선 유막제거는 했구요..

▼ carmate xclear 시공부위

사이드미러와 사이드미러가 잘 보이게 유리에도 일부분 발라줬습니다.

바른거 보이시죠??? 잘 말려주면 됩니다.

▼ 조수석 시공 동영상

대략 한번 발라주고, 그 위로 마르기전에 몇번 더 문질러줍니다. 덜발린곳이 없도록..

영상에 나온것처럼.. 통을 살짝 눌러주면 저렇게 시공액이 나오니까 적당히 적셔서

발라주시면 됩니다.

▼ 뺀돌이가 바른거

뒷유리는 유막제거도 안했는데... 아무튼 우리 뺀돌이 명히도 발라보고싶다고해서

뒷유리에 바르게 했습니다.

이후.. 확인작업시에 확인한것은.. 유막위에 바른건 아무짝에도 효과도없고 소용도 없다는것!!! ㅋ

그럼 작업 정리입니다.

작업일 : 2018년 2월 26일 월요일 오전 7시경 ~ 8시경까지

작업내용 : 유리 세정후 유막제거, 친수코팅

당연한 이야기지만... 창문 안내렸구요...

첫번째 확인입니다.

3일째 되는 3월1일.. 세차 전 후로 물 뿌린 다음에 확인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운전석쪽은 세차하면서 미트질도하고, 세차후에 유리세정제로 닦았습니다.

하지만 조수석쪽은 물 이외에는 카샴푸 거품조차 안닿게 했습니다.

드라잉타올로 터치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 세차 전 물을뿌려 코팅상태 확인

운전석 창문 오른쪽은 왜 저렇게 되어있는지 모르지만...

카메이트 친수코팅제 xclear 발라준쪽은 확실히 티가 납니다.

세차 후... 상태 확인해볼까요?

▼ 세차 후 운전석 유리 친수코팅 상태

단지 물이 흘러내릴때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코팅된부분의 오른쪽 아래에 약간 벗겨진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미트질을 하면 약간은 벗겨질수 있다는걸까요??

저정도로 벗겨졌다고 할수는 없겠죠 ㅎㅎㅎㅎ

그래도 제가 발라줬던곳 거의 비슷하게 아주 맑습니다. 수막이 형성된것이죠 ㅎㅎㅎㅎ

수막이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아무튼... 저러면 바깥쪽을 볼때 물방울이 없어서 시야에 제한을 덜 받습니다.

이것이 친수코팅입니다.

▼ 세차 후 운전석 사이드미러

이렇게 사진으로만봐도.. 물방울이 가운데를 중심으로 없다는게 보이시죠???

케가네 v7 카샴푸로 미트질을 해줘도 친수코팅이 깨지지않는것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미트질이라고해도 힘줘서 박박 닦는것도 아니니까 카샴푸의 성능에 좌우되겠네요.

▼ 세차 후 조수석 카메이트 c83 친수코팅 상태

운전석과 별 다를바 없습니다. 굉장히 친수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는 카샴푸 거품조차 안닿게 세차를 했습니다.

이정도는 아주 당연하겠죠.

▼ 유막 위 친수코팅의 결과물

무슨 코팅이라도 한적이 없는것마냥... 아주 유막들이 평화롭습니다 ㅋㅋㅋㅋㅋ

유막성분에 의해 유리면에 고착되지않고 흘러버렸다고 생각할수가 있겠죠?

그럼.. 첫번째 확인의 작업입니다.

작업일 : 2018년 3월1일 오전 7시경 ~ 오전 8시경

작업내용 : 간단한 외부 도장세차 및 유리세정

세차시에 조수석에는 거품도 안튀게 했고, 드라잉 타월의 접촉조차 없었습니다.

그냥 말렸어요. 물방울. 그래서 사이드미러와 유리쪽은 썩 깨끗하지는 않았답니다 ㅎㅎ

다른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말이죠.

멀리서보면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유리세정 역시.. 운전석측 유리와 사이드미러는 평소 닦듯이 닦았습니다.

센샤 유리세정제 뿌리고 슥슥 닦고....

100% 평소처럼은 아니구요.. 저도 모르게 힘이 조금  빠지네요 ㅋㅋㅋㅋ

한 8,90% 정도의 가압이었습니다.

▼ 일주일 경과

일주일이 지난 3월 5일 월요일..

마침 비가 왔습니다.

아침에 출근길.. 동서고가로 주례램프로 가는길입니다.

이 구간은 항상 차가 많아서 기어가는 구간이죠.

근데.. 무심코 옆을봤다가 놀랐습니다.

이게 뭐야?

이게 친수야???

말도 안되는소리!!

▼ 유리와 친해서 안떨어지는 친수.

미러도 그렇고, 유리도 그렇도.. 시야에 상당한 방해를 줍니다.

이건 친수가 아니야...

코팅이 없어진건가???

▼ 반대쪽 상황

원근감이 문제인가.. 멀리 떨어진 조수석 미러와 유리는 그렇게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운전석도 멀리서 보면 그리 방해가 되지는 않으려나???

아무튼 쇼크!!!

지속기간 약 3개월의 카메이트 c83 친수코팅제.

주변환경에 따라 기간은 달라지지만.. 이제 일주일 지났다고.. ㅠㅠ

▼ 세차 전 물뿌림

오늘은 작업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사무실 맞은편에 세워놔서 페인트녹은 물같은것때문에 하얗게 된 곳이있어서

퇴근후 간단히 외부세차만 했습니다. 그리고 세차전에 물을 뿌리고 확인합니다.

3일차에 세차를 할때 봤던것과는 확실하게 모양이 다르죠??

유리 오른쪽은 그냥 물이 흘러내리고 있겠지만..

1일에 찍은 사진과 비교하면 코팅작업 테두리 부분으로 모양이 깨진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세차 후에는 모양이 유지가 되고있었는데 지금 저렇게 확인된다는것은...

확실히 유리세정제로 닦아주는게 문제가 될 수가 있다는거네요.

▼ 아직은 살아있는 친수기능

물을 뿌려보니.. 유리쪽도 그렇지만 사이드미러쪽이...

근데 아침에는 왜그리 물방울을 놔주지 않았더냐.... 미련때문이냐? ㅠㅠ

▼ 조수석 쪽 확인

조수석 쪽입니다. 운전석처럼 수막같은게 보입니다만.. 코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의 경우 운전석쪽보다 물방울이 더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 물뿌리고 확인하기

지금 결과만 보더라도.... 미트질 후 유리세정제 사용까지 약간의 차이는 보이지만

크게 차이는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안만지는게 더 오래가는 포인트라고 볼수는 있겠네요.

작업일 : 2018년 3월5일 저녁 8시 전후

작업내용 : 간단한 외부세차 및 유리세정

당연한 일이지만, 조수석은 여전히 거품도 안닿게 세차를 했고,

드라잉 타월조차 닿지않고, 물도 그냥 그대로 말렸습니다.

유리세정제 적용 또한 없는 자연 그대로...

그런데 이게 웬걸.....

월요일 아침까지만 해도 없던 비소식이 생겼습니다.

수요일.. 3월7일..

금요일 3월9일까지 3일 연속 비입니다.

수요일 오전이 되니 날이 굉장히 흐렸고... 시간별 예보를 보면 비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좀 지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퇴근하면서 저는 경악할 결과물을 보게 됩니다.

▼ 퇴근 후 주차장에서

사진으로만 봐도 확연합니다.

사이드미러는 친수코팅따위는 없어진것처럼 물방울들이 커튼처럼 맺혀

시야확보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유리같은경우... carmate xclear 적용한 부분과 적용하지 않은 부분에

물방울의 차이는 있습니다.

친수라면 흘러내려야하는데.. 제대로 흘러내리지는 못하고..

하지만 코팅제는 남아있고..

저렇게 어정쩡하게 시야를 가로막습니다.

▼ 안에서 본 운전석 유리

보이시나요???

발수코팅 한것처럼 물방울들이 맺혀서 시야를 방해합니다.

뒷쪽에 물방울이 흘러내리면서 시야를 왜곡시키는 그런 현상은 적습니다만..

사이드미러에는 왜곡현상이 나타나면서 뒤를 보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럴거면.. 친수코팅 안하지..왜합니까..;;;

효과 3개월이라면서... 두번의 미트질과 유리세정제 사용이 이렇게 만든걸까요?
그럼 반대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완전 충격적인 조수석 상황

여기는 사이드미러도 그렇지만.. 유리가 그냥....

코팅 한곳과 안한곳의 차이를 알수가 없을정도로 똑같습니다.

▼ 미친 친수코팅 내구성

보이시나요???

똑같습니다. 다필요없습니다. 친수코팅 안한줄 알았습니다.

사이드미러의 왜곡 현상은 운전석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봤자 시야방해.

아니.. 여기는 손도 안댔다고.

이건 내구성에 문제있는것 아닌가요??

물만 뿌려도 친수코팅이 벗겨지나요???

약 3개월이라면서???

▼ 안에서 본 조수석 유리

정말 참담합니다...

차라리 운전석이 이렇고... 조수석이 운전석처럼 그랬더라면

그냥 미트질과 유리세정제로 닦아줘서 코팅이 없어졌나보다... 라고 생각하기라도하지..

카메이트 c83 사이드미러 친수코팅제 적용후..

카샴푸 접촉 없음

미트질 없음

드라잉타월 접촉없음

유리세정 안했음.

창문 내리지도 않음.

그런데... 세차할때 물 뿌리는걸로 두번.

비맞은게 3번.

친수코팅??? 가출했습니다.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이럴거라면 내구성 3개월은 옆집 개가 물어갔나보네요.

ㅇㅏ.. 우리 옆집에는 개가 없네요 ;;;

썩을.

그럼 뭘까요??

카메이트 사이드미러 친수코팅 XCLEAR 적용결과..

내구성이 약 3개월이라는건 그냥 개구라.

적어도 제가 테스트한 내용에서는 그렇습니다.

아무런 접촉도 없는데 코팅이 이렇게 없어지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ㅡㅡ;;

CARMATE 다른 제품들을 접하게되면 선택하지않을것같네요..

덧칠을 해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담에 사이드미러에 그대로 해봐야겠습니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