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리스토어플러스 매직 워터리스 워시 앤 샤인 (Magic Waterless Wash & Shine)

타월세정제를 많이 썼구나.. 싶었는데 특가가 올라왔고...

ㄱㅓ기에는 새로운 제품의 소개가 올라왔고..

그것이 바로!!!

리스토어플러스 매직 워터리스 워시 & 샤인 제품이랍니다.

굳이 구매를 왜 했냐면...

오염이 좀 있을때... 세차를 할 여유가 없을때!!!

놔뒀더니 지금 본넷부터 워터스팟이 자글자글합니다.

징그러울 정도에요.

햇빛비칠때 보면.... 아주 비누거품 올라온것처럼 엄청나구요..

스월까지 ㅠㅠ

세차 처음 할때부터 이것저것 실험한답시고 막 했더니 도장상태 개판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광내면 얼버무릴수는있지만.. 매의눈으로 보면 처참합니다.

그래서 물없이 슥삭하려고 샀습니다. 급할때말이죠.

▼ 리스토어플러스 워터리스 본품 

박스안에 들어있었는데요... 본통 하나와 극세사타월 2장이 들어있습니다.

▼ 효과와 사용방법

세차와 광택을 한번에 하는 올인원 제품.

뭐 그렇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이해가 잘 안갔던것은....

한방향으로 걷어낸 다음에 조금씩 분사하면서 자국이 남지않도록 닦으라는것.

그럼.. 자국이 남는 제품이라는건가?

아니.. 워터리스라는 제품 특성상.. 원래 다들 남는건가??

암튼.. 해보면 알겠죠 ㅎㅎㅎ

▼ 작업 준비물

자. 물세차 없이 바로 적용하는거라서... 코코 타월, 더즌타월을 준비합니다.

둘다 새로 꺼냈습니다.

그리고 니트릴장갑과... 매직 워터리스 워시 앤 샤인.

▼ 작업 할 도장면 상태

비를 조금 맞아서... 약간의 오염이 확인됩니다.

정확하게는.. 루프, 도어 하단부위, 휀더 하단부위, 본넷 우측 측면부위.

이렇게 오염자국이 있습니다.

▼ 리스토어플러스 매직 워터리스 1단계

충분히 뿌려주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충분할정도로 뿌려줬습니다.

▼ 리스토어플러스 매직 워터리스 워시 & 샤인 2단계

타월을 접어 한방향으로 닦아주라고 합니다.

새 타월이니.. 힘주지않고 그냥 닦았습니다.

흡수가 잘 안되는지... 자국이 좀 남습니다.

▼ 오염물이 묻은 타월

확실히.. 먼지들이 닦여 나옵니다.

▼ 루프 작업 후...

조금 보이던 오염물은 하나도 안보이구요... 반짝반짝 광이납니다.

하지만.. 루프는 오염이 적은 곳!!!

▼ 오늘 작업의 최대 난관... 도어 하단부

문짝 4개가 전부 이모양입니다.

여기도 흥건하게 뿌려주고 동일하게 작업했습니다.

타월은 시커멓게 변했구요....

도장면은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 리스토어플러스 워시 앤 샤인 자국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약재에 의한 자국.

문틈을 경계로.. 왼쪽 부분에 뭔가 덜 닦인듯한 자국이 보입니다.

그쵸??

▼ 또다른 자국

자.. 잘 보시면 노란 호스 비치는 왼쪽편으로..

색이 짙었다 옅었다 합니다.

▼ 마지막 자국

어떤가요??? 비치는걸로 보이지만.. 자국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제품을 분사하고 닦아낼때.... 일찍 말라서 자국을 남겨버리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 작업을할때 기본으로 자국이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걷어내고, 자국을 없애기위해 한번 더 분사하고 잘 닦아내야하는

2단계 프로세스로 진행을 해야한답니다.

위사진에서.. 어디가 자국인지 모르겠다 하시는분은 아래 작업 후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 완전히 끝난 작업 후 사진

자, 문틈을 경계로 양쪽에 있던 짙은색이.. 바로 자국입니다.

이렇게 오염이 심하지 않은.... 차량을 워터리스로 한번 다 해봤습니다.

제가 워터리스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거라서.. 다른 제품과의 비교는 할수가 없습니다.

광택까지 내는 올인원제품의 특성때문인지 모르지만...

자국이 남아서 그걸 또 지우기위해 분사하고 닦아내는 그 과정이 좀 귀찮네요.

그냥 간편하게 오염물을 걷어내고싶었을 뿐인...

저같은 분들의 오염제거용도로만 사용하기에는 또다시 뿌리고 닦아내는 과정이

귀찮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을 다 끝내고 났을때의 광택은 확실히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워터리스뿐아니라.. 세차 후에 QD 용으로 써도 된다고 되어있는데요...

작업성을 생각해보면 그리 슬릭감이 있는편은 아니라서

약간 BSD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제품이 적용되고나면 슬릭감은 좀 올라옵니다.

페클, 워터스팟 제거용으로도 사용할수도 있다고하는데요..

솔직히 그정도까지일까... 의심이 되긴 합니다.

체감상으로는 표면의 먼지는 잘 걷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향은 그냥 무난하구요...

점성은 느낄수없습니다.

흥건하게 뿌리면 흘러내려요 ㅎㅎㅎㅎㅎ

옆면의 경우 작업할 부위를 뿌리고 닦아내는 약간의 신속함도 필요합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하던 그런 워터리스가 아니라서 계속 쓸것같지는 않습니다만...

올인원이라고 생각해보면 2개의 케미컬로 두번 작업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케미컬로 1.5번정도 작업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나을지도 모릅니다.

리스토어플러스 매직 워터리스 워시 앤 샤인.

Magic Waterless Wash & Shine

어쩔수 없는경우에는 쓸만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