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오토피네스 라더 쉐이크 딸기 카샴푸 Autofinesse Lather Shake

2018. 12. 24. 12:25나만의 디테힐링/세차

728x90



디테일링 종주국 영국.

그 영국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저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디포에서 은호님이 주차 번호판만들어주시는거 신청했다가 걸린게 오토피네스.

스위스벡스가 제일 이쁘긴했지만.. 오토피네스는 필기체인듯한 모양새가

멋있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렇게 알게 된 오토피네스.

이번 연말세일에 여기저기서 할인하는걸 보고...

영국 직구를 하기에는 아직 내공도없고 돈도없어서 간단히 두개만 샀습니다.

새해가 되면 오토피네스 주차번호판 올릴건데...

제품 한두개는 있어야하지 않겄습니까 껄껄껄껄



지금 한국에서 쉽게 볼수있는 오토피네스 라더 쉐이크 카샴푸 딸기버전입니다.

카샴푸는 세종류가 있습니다.








▼ AutoFinesse Lather Shake 특성 및 희석비


(이미지는 오토왁스 사이트 내 제품 상세설명중 캡쳐했습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전 쉐이크라인.

희석비가 끝내주지않나요? 1:2000 입니다.

엄청난거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향기도 살짝 기대를 했는데요.... 향기는 꽝.. ㅎㅎㅎ

아무튼.. 거품의 밀도와 윤활력... 기대가 됩니다.








▼ 영롱한 오토피네스 라더 쉐이크 카샴푸



밑에 라더라고 되어있고.. 딸기향인 만큼... 딸기쉐이크 그림들이 있습니다.







▼ 뚜껑이 아닌 누르는 형식



뚜껑으로 하나라고하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것같기도합니다.

눌러서 짜내는 방식입니다.

정확히... 1:2000 이니까 10ml 따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 깔끔하지않은 샴푸 뚜껑입구?



코니컬튜브에 쭉~~ 짜고나서 살짝 들어올렸는데..

한방울 샙니다.

잘보고 잘 들어올려야겠습니다.

이부분이 좀 아쉽네요.

오토피네스라는 결코 싼가격이 아닌 제품인데..

붓고난다음에 그냥 들어올렸다고 이렇게 된다면.. ㅎㅎㅎ







▼ 1:1900 정도?



10ml를 준비한다고했는데..

나중에보니 한 13ml 정도 됩니다.

뭐어때? ㅋ

그런데 딸기쉐이크 향이 너무 안나서...

튜브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봤습니다.

그래도 냄새는 거의 안납니다.

냄새가 아니죠. 향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풀, 림피오 샴푸는 은은하게 퍼지지만...

오토피네스 라더 딸기쉐이크 카샴푸는 그런거 없네요.






▼ 감탄할정도의 거품밀도



보이시나요? 낙차를 이용해서 물을 받고있습니다.

빵 굽는것처럼 동그랗게 거품이 생성됩니다.

굉장히 부드러워보입니다.







▼ 진짜 가볍고 부드러운 거품



거품이.. 장난 아닙니다.

놀랐습니다.

누군가 그랬죠. 이건 케가네 v7 샴푸랑 거의 비슷하다고.

거품없이 세차하게 된다면서.

그게 사실인가요?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엄청나게 생기는데?







▼ Autofinesse Lather Shake 거품



굉장히 부드럽고, 거품이 가볍습니다.

그리고... 밀도 역시 괜찮습니다.

이미 버킷안은... 거품투성이!!

엄청납니다. ㅎㅎ

그럼 미트질 한번 해 볼까요?







▼ v7 이랑 똑같네



네. 맞습니다. 케미컬가이 v7 카샴푸랑 똑같습니다.

그 많던거품이.. 그냥 사라지네요.

이미 특성에서 나왔습니다.

오토피네스 라더 카샴푸 거품은 밀도가 높고, 가벼워서

헹굴때 잘 헹궈진다고.

진짜 그 말 그대로입니다.

윤활력도 v7 같습니다. 굉장히 잘 미끄러집니다.







▼ 모든 미트질 마치고 난 후..


미트질의 시작점입니다.

오른쪽 루프 닦고 그다음.. 오른쪽 뒤 휀더부분.

한바퀴 돌고왔는데 일부 마르기 시작합니다.

그리 오래 머무르지는 않을것같습니다.

겨울철이라 온도가 낮지만.. 바람은 거의 안들어오는 공간이라 생각하면

확실히 빨리 마르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미트질 후에 버킷에 미트를 던져넣으니 딸기쉐이크 향이 살짝 납니다.

세차중이나 세차후에 향을 느낄수는 없네요.

아쉽습니다.



제가 느낀 오토피네스 라더 쉐이크 카샴푸 (딸기) 느낌은 이렇습니다.




세정력 : 잘 모르겠다.

향기 : 거의 안난다.

윤활력 : 굉장히 부드럽다.

희석비 : 굉장히 우수하다.

감성 : 좋다.



그냥저냥.. 케가네 v7이랑 진짜 거의 흡사한것같습니다.

왁스층에 간섭이 있는것도 아니고..

윤활력 좋고.. 거품없고 ㅋ

다만... 버킷에 물받을때 생기는 거품은 오토피네스의 압승입니다.

그리고 헹굴때에도 잘 헹궈집니다.

v7도 잘 헹궈져요 ㅋ



가격적인 면에서는 v7이 조금 더 좋지만..

감성적인 면 + 희석비로 보자면 충분히 매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오토왁스 기준으로 약 5천원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할인 전 금액으로 ㅎㅎㅎ

진짜 하나 아쉬운건... 오토피네스 딸기쉐이크 향!!!!!!

조금 더 향긋하게 퍼졌으면 좋았을걸...ㅎ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