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무선 이어폰 오픈형 LP40pro 가성비 - thinkplus 레노버

 

저는 커널형 이어폰 안씁니다.

예전에도 어딘가 적었을텐데... 바깥 소리가 안들려서 집에서 가만 앉아 들을거라면 몰라도

귀에 꽂고 돌아다니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뒤에서 빵빵대든, 골목길에서 부르릉 소리가나든...

뭐가 있어도 귀머거리처럼 되어버리니..불안하기도하고, 너무 답답합니다 ;;;

귓구멍이 막힌 느낌.

 

그래서 저도 무선 이어폰 오픈형 검색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잘 없더라구요.. LG 톤프리도 맘에들긴하지만 커널형...ㅡㅡ;;;

 

그렇게 비싼거말고 싼걸로 찾아 쓰다가 올해 제 생일에 그걸 샀죠.

스톡홀름플러스 ㅋ

그리고 이번에 알리에서 살게있어 막 뒤지다가..혹시나 싶어서 구매한게 있습니다.

바로 lenovo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LP40 pro 입니다.

 

 

좋은걸 써도 모자랄판에....이거 하나에 약 8달러.

미친거 아니냐?!!!??!!!

이런 저가형. 중국거를 돈주고 산다고?????? 

 

네. 삽니다. 일단 색깔이 너무 예쁘구요... 레노버가 주는 향수도 한몫 했습니다.

중국산이라해도 lenovo 이름이 있는데.... 그리고 싸니까 싼맛에 한번 써보려구요 ㅋㅋㅋㅋㅋ

흰색, 검은색은 약 8달러. 다른 색상은 약 9달러입니다.

나중에 가격 조정은 있을지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습니다.

 

5일배송이라서 두근두근..3일만에 왔습니다. 꺄악~!!!

 

 

(LP40 아닙니다. LP40pro 입니다~~!!)

 

 

파스텔 핑크색. 완전 예쁩니다 ㅎㅎㅎ

케이스 사진은 블랙이라서 깜놀한건 비밀.. 알리니까 그럴수 있다고 납득하거든요 ㅋㅋㅋㅋ

뒤에 스티커에 한자로 복숭아색이라고 되어있어서 안심했습니다.

색상 완전 예쁘구요..

 

 

lenovo 브랜드지만 thinkplus 이름이 새롭게 붙었습니다.

그래서 충전 케이스 앞면은 thinkplus. 뒷면에는 lenovo 라고 되어있습니다.

 

 

작고 가볍습니다. 끄트머리에는 실리콘 팁이 붙어있는데요. 왜 붙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찰력때문에 쉽게 안빠지게 하려고 그러는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그렇게 추측 해 봅니다.

 

 

앞쪽에 thinkplus 글자가 괜히 더 예뻐보입니다 ㅎㅎㅎ

 

 

lenovo 무선 이어폰 사용법은 영어로 되어있는데요. 중국어도 있습니다 ㅋ

별 생각없이 구매했는데 완전 좋은거. 

바로 볼륨조절입니다.

제가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 구매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볼륨조절인데요.

이게 또 잘 없는기능이란거죠 ㅎㅎㅎㅎ

저는 잘 쓰니까.. 필요합니다.

 

버튼이 아닌 터치식이라서 한번 터치하면 볼륨 조절.

두번 터치하면 일시정시, 플레이.

세번터치하면 이전, 다음.

 

통화시에는 받거나 걸때에는 두번 터치.

이전통화 상대에게 다시 걸 때에는 2초간 누르고있으면 된다고합니다.

 

통화중에 볼륨조절은 2초간 누르고있으면 된다는데

안해봐서..통화는 안해봤네요 ;;

 

 

2개를 주문했습니다. 핑크와 보라. 둘다 파스텔 색깔이라서 엄청 예쁩니다.

일단 비주얼만 보면 무조건 구매 잘한것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최초 페어링시에는 이렇게 두개를 한곳에 모아놓고 있으면 되구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후부터는 자동 페어링이 되니까 편리합니당.

 

 

페어링이야...기다리면 되는겁니다.

그런데 분홍색은 한방에 잘 되었는데..보라색이 좀 말썽이었습니다 ;;;

thinkplus LP40pro 라고 뜨는데 페어링하고나면 한쪽만 되는지라....

껐다 켰다.. 껐다 켰다..

설명서보니 6초간 누르고있다가 케이스에 넣으면 초기화가 된다던가?? 뭐 그런 설명이 있어서

그렇게도 해보고..

할때마다 왼쪽만 됐다가, 오른쪽만 됐다가 ㅋㅋㅋㅋㅋㅋ

한 3,4분정도 식겁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양쪽 다 소리가 나왔드아~~~~~

후... 알리발 레노버 무선 이어폰 thinkplus LP40 pro 불량 뜬줄알고 완전 긴장했네요 ;;

 

 

충전시...녹색불이 보입니다.

어라..?? 분명...녹색불은 충전케이스의 충전이 필요할때라고 본 것 같은데...아니었나??

일단 충전을 해 보겠습니다.

 

 

충전시에는 빨간색으로 점멸합니다.

완충시에는 점멸이 아니라 그냥 불이 들어옵니다.

케이블은 C타입 이구요.

무게는 엄청 가볍습니다. 

 

 

분홍색과 보라색 동시에 충전을 시작했는데.. 분홍색이 먼저 충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넣고 충전을 시켜보니.. 녹색불이 들어오네요 ㅎㅎㅎㅎ

케이블을 꽂았을때 녹색불이 들어오면 남은 전력이 얼마 없다는 말인가봅니다.

 

색깔이 막 바뀌긴하지만... 레노버 무선 이어폰 LP40 pro 모양새나 감상하시죠.

 

 

마감이 걱정되긴 했지만, 그리 티가 나지않습니다.

이어팁쪽이 조금 어색하긴하지만 신경 안쓰일정도라서...

작고 가볍고 귀엽습니다 ㅎㅎ

 

 

대략 이정도일까요??? 저기 적응안되는 실리콘 팁은 흰색과 제품과 동일한 색상으로 2개의 여분이 더 들어있습니다.

아직은 필요성을 못느끼겠지만.. 필요하긴 하겠죠 ㅎㅎㅎ

그럼 lenovo lp40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착용샷 들어갑니다.

모델은 제가 너무 못생긴 관계로..잘생긴 우리 땅몽히!

 

 

아우 귀여워 ㅋㅋㅋ 내새킹 ㅋㅋㅋㅋㅋㅋ

느낌은 괜찮습니다. 모나지도 튀지도 않고, 적당하게.

착용감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 나긴 합니다.

귓구멍이 꽉 찬 느낌이랄까??

제 귓구멍이 작긴 합니다만... 어버니스타꺼 꼈을때와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한 20분정도 착용하고 노래들으면서 있어봤는데요.

그정도 시간으로는 크게 불편한것 없었습니다.

 

그리고 큰맘먹고!!!!! 세차하면서 한시간 반정도. 90분가량을 착용해 봤습니다.

30분 이상되면 좀 불편하지않을까..했는데 그런게 없었습니다.

단. 왼쪽 귓구멍은 자꾸만 찌르듯 자극이 생겼는데요.

이어폰이 들어가 있는 모양에 따라서 딱 맞지않으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서너번 정도 고쳐끼우니까 이후 60분이 넘는시간동안 별 불편함 없이 착용이 가능했습니다.

오..대박 ;;;

되려 이 글을쓰고있는 사무실에서는 오른쪽이 좀 불편해서 지금 세번째 고쳐끼우고 있습니다 ㅎ

비싼 이어폰에 비하면 딱 맞는 자리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네요 ㅎㅎㅎ

 

그리고 하나 거슬리는건..

 

 

한손으로 찍고, 한손으로 보여드리려니 참 힘든데요...

저 충전케이스의 뚜껑이 좀 헐겁다고해야하나..

어느정도 각도로 넘어오면 딱~ 하고 닫히지만

완전 열었을때는 좀 흔들흔들..고정이 탄탄하게 안되고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는 뭐 그러려니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알려지지않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구매를 하려하실때 가장 걱정되는건 아마도 음질일겁니다.

발라드, 하드코어 이렇게 질이 다른 두개의 노래를 틀어봤는데요.

하....

어바니스타보다 더 좋은듯??? ;;;;;;;;;;;

솔직히 음질면에 있어서는 제가 8만원 주고 구매한 스톡홀름플러스 보다 thinkplus 가 더 낫습니다.

똑같이 plus 인데... ㅋ

 

하드코어, 데스메탈쪽으로 강렬한 소리에 스톡홀름플러스는 조금 어색함이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레노버 무선 이어폰 같은경우에는 크게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이거 뭐지 ;;;;

 

착용감이 조금 답답할수는 있겠지만 음질에 있어서는 어지간한 중가형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 만큼의

퍼포먼스는 발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 가격에. 이 외모에. 이 음질에???????

미쳤다. 진짜 ㅡㅡ;;

 

 

불안한점은.. 이제 이어폰의 터치 패널의 내구성. 배터리의 내구성 정도일까요?

 

향후... 나름 몇달 사용했거나 그전에 어딘가 망가지면 다시 포스팅을 하는걸로하고..

일단 구매 후 하루정도 사용해봤을때 느낌으로...

하나 2만원도 안하는데 이정도 퀄리티라면 혜자 정도가 아닙니다 ㄷㄷㄷ

 

솔직히... 쓸데는 더 없지만 그래도 미리 한두개 더 사놔야하나..고민할 정도입니다 ㅋㅋㅋㅋ

오픈형 무선이어폰 찾고 계셨다면 한번 lenovo LP40 pro thinkplus 제품도 고려 해 볼만하다

생각합니다.

 

뭐..불량을 받게되면 환불까지 어떤 여정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담번에는 몇달정도 지나서 내구성으로 다시 한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