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이 결혼식

2012. 3. 4. 10:54그냥 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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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한 몹쓸놈이 결국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갔다왔습니다 ㅋㅋㅋ

분당....서울역에서 가기는 멀고...수원에서 가기는 더 멀고...이런..ㅡㅡ

암튼 찾아서 도착해보니

좋아 죽기 직전의 몹쓸놈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바보에요! 어허허허허~ 너무조하효~

  

 

 

▼ 결혼사진 액자

 

 

부페식으로 돼 있어서...음식 있는데가 바로 입구고 너무 좁아보였는데

안에 들어오니 넓다..

넓어서 신랑신부 참 멀리도 보인다..

정말 맘에 안들었던게

넓고 큰 만큼

사람들이 먹고 놀러온건지...축하해주러 온건지...

앞에서 신랑이 축가를 부르든 말든~

주례영감님이 주문을 외우든 말든~

입/퇴장만 열심히 박수치면서 보더라 ㅡㅡ

 

▼까마득한 신랑신부

 

 

 

▼ 친구들 사진찍기전

 

 

 

▼ 식도 안끝났는데 등돌린 두사람 ㅋㅋ

 

 

 

축의금 빼고 발리 간다길래..

잠수 두번 들어갔다 나오라고 $200을 따로 챙겨줬다.

너무 많이 주는거 아니냐면서 한마디 듣긴했지만

내가 받은게 $500 이상이랍니다 ㅋㅋㅋ

 

암튼 지금쯤 신혼여행도 갔다왔겠지만

또 하나 유부남이 늘었다 ㅋㅋ

 

이것저것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딱히 찍을게 없어서

꽃미남 사진이나 좀 더 올려야겠슴다 ㅋㅋ

 

 

▼ 곯아 떨어진 꽃미남

 

 

 

▼ 코 고는 꽃미남 ㅋㅋ

 

 

 

▼ 기절한 꽃미남

 

 

 

▼ 이것이 꽃미남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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