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신년회 겸 사자밥주러가기 첫번째

2015. 2. 9. 08:36그냥 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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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회사 신년회 겸 사자밥주러 갔던건 1월9일부터 12일까지의 여정이었습니다.

오늘은 2월9일.. 딱 한달이 지났네요 ㅋㅋㅋㅋ

이제는 어디 갔다오면 사진 정리해서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한달정도 걸리는건가...;;;;;

 

이것도 아침일 끝내놓고 올리는거라서 어디까지 쓸수있을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귀차니즘...;;;

 

 

아무튼!!! 해외 구경한번 못해본 동업자(이하 제빵) 에게 구경도 시켜줄 겸...

우리 명희 사자 밥주러 한번 더 갔다 올 겸...

큐슈 3박4일 여행을 꾸몄습니다 ㅋ

이놈의 동업자 꼬시는데 무려 2,3달 걸렸나???? ㅋㅋ

모양새는 그래도 결국 우리가 가는데는 따라다니기만 하는거니까.. 조금 미안한 감도 있어서

비행기 값과 용돈 정도만 준비하면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다 한다고했는데

이 멋진 녀석.. 자기가 먹고자는건 자기가 낸다면서 숙박비까지 감당..

 

그리고 식비까지 다 한다고 하길래 입장료같은건 내가 내는걸로 해서 적당히 계산해서 돈은 받았죠 ㅎ

 

 

하지만 방학에 엔이 싸서그런지... 주말 비행기표 구하는게 진짜..ㅡㅡ;;

결국 금요일 18시 출발.. 월요일 20시 30분 도착으로 했습니다.

회사 신년회 겸!! 가는거니까 가능한 일정이죠.. ㅎㅎ

우리끼리만 가면 평일 하루쉬는게 고작이라서... ^^b

 

 

미리 말씀드리면 명희 사진을 왕창찍겠다고 간만에 디카를 꺼내서갔건만..

이미 공항에서 나한테 매달리는 명희를 보고 비행기 타기도전에 "사진 글렀다!" 라고 하면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었죠 ㅋ

그래서 여기 사진은 제빵이의 멋진 팬택 DSLR 로 찍은것과 핸드폰으로 찍은사진이랍니다 ㅋ

에어부산타고...갔습죠 ㅋ

 

이번 여행이 스파르타식 여행이 될줄은 지금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ㅋㅋㅋ

 

 

 

 

 

 ▼ 명희 in 일본 술집

 

 

첫날 공항에 도착해서.. 이번엔 사람도 있고하니 택시를 타고 갔답니다.

1400엔 정도 나오더군요.

호텔에 가서 짐을 풀고.. 뭔가 좀 먹자고 나왔습니다.

낮에는 우리가 가는데를 가기때문에 밤에는 제빵이와 놀아주기로 이미 이야기가 끝났던터..

여기서 간단하게 맥주와 먹을꺼리는 먹었습니다.

비싼 술집이어서 그런지.. 약 7천엔 정도 나오더군요 ㅋ

솔직히 많이 시켜먹기도 했지만 ㅋㅋ 금요일 밤이라보니 웬만한데는 사람들이 꽉꽉!!!

여기서도 금방 자리가 비다길래 입구에서 기다리는중.. ㅋ

 

 

 

▼ 이것저것 잘먹는 명희는 5살이랍니다 ㅋ

 

 

 

▼ 찍는데 정신없는 엄마.. 먹는데 정신없는 명희

 

 

 

저기서 얼음 좀 많이 먹었었죠 ㅋㅋ 그래도 밥도 먹고...

먹은 후에는 명희와 엄마는 호텔로...

아빠는 안오냐는 명희를 보내고 뒷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련한지 ㅠㅠ

호텔가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겠지.. 흑흑 ㅠㅠ

그렇게 명희를 보내고 제빵이와 저는 번화가 구경하러 ㄱㄱㄱㄱ

 

 

▼ 가는길 골목에서 본 처량한 아저씨

 

 

분명 이 아저씨는 처자식을 호텔로 보내고 친구와 둘이서 놀러가던 아저씨겠죠.. ㅋㅋㅋㅋ

제빵이가 일본의 경치중에 찍을만한걸 열심히 찍었고, 저는 간간히 모델을 해줬답니다 ㅋ

찍힌 사진을 보니 당시 괜찮겠지.. 했던 패션이 완전 아저씨패션 ㅋㅋㅋ

그래서 과감히 삭제를하고!!! 볼만한것만 올립니다 ㅋㅋ

 

▼ 나카스 일대

 

 

큐슈 지역에서... 유흥업소가 많은 나카스 일대를 지나다니다가 찍었습니다.

밤이 깊어져서 원래는 이 근처에서 한잔 더 마시기로 했었는데..

유흥업소 구경하면서 돌다보니까 한잔은 무슨 ㅋㅋㅋㅋ

발목은 꺾어질것같고... 해서 돌다가 호텔로 돌아 갔답니다 ㅋㅋ

첫날부터 돌아다녔더니 발목이 아파지고... 엄청 피곤하고...

이날 한 2시간 반정도 걸었나?? 거의 3시간 걸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목감기 식으로 기침을 조금 했었는데.. 조금 더 심해졌죠.

그래서 비싼약을 사마셨고...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ㅡㅡ;;;

그렇게 첫날은 갔습니다 ㅋ

 

 

 

▼ 얌전히 기다리는 명희

 

 

둘째날.. 우리는 예약해둔 렌트카를 가지러 갔습니다.

지난 10월 왔을때와 마찬가지로 오릭스 렌트카를 이용합니다 ㅋ

그러고보니 지난 10월에 왔을때와 마찬가지 루트네요.

호텔도 그호텔.. 렌트카도 그 렌트카.. 사자 밥주고 간 여관도 그여관 ㅋㅋㅋㅋㅋㅋ

 

 

▼ 익숙치않은 모델.. 명희

 

 

처음보는 커다란 사진기로 찍어대는걸 보고... 아직 익숙치 않은 모델이라서 표정이 안사네요 ㅋ

 

 

 

▼ 있는모습 그대로..자연체 모델이 되다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꾸미지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명희..

얼마나 솔직한 모습입니까..

렌트카 유리문을 열심히 핥아대는 명희...

저는 예약한거 찾느라 직원이랑 이야기중이어서 이런걸 나중에 사진보고 알았습니다 ㅋ

이눔시키..ㅋㅋㅋㅋ

 

 

▼ 사자 밥주러 가는길

 

 

이번에는 혼다차를 받았네요. 이걸로 처음엔 마츠다.. 두번째는 토요타.. 세번째는 혼다!!

일본차 많이 타본다ㅋㅋㅋ 렌트차량이라 완전 깡통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만족도의 일본차입니다.

고속도로를 한시간 좀 넘게 달립니다.

 

▼ 목적지가 살짝 보이는 출구

 

 

예전과 다르게 사자 밥주는곳의 가는길을 닦아놓은듯... 네비게이션도 지난번과 루트가 완전 다르네요.

사자 밥주는곳은 아프리칸사파리 공원입니다 ㅋ

고속도로 유후인IC에서 출구로.. 유후인도 나름 유명한 온천이라면 온천??

원래 계획은 유후인도 들리려고 했었는데 빡빡해서 빼버렸죠 ㅋ

 

 

▼ 이제 좀 일본같은 분위기?

 

 

...랄까 ㅋ

 

 

 

▼ 목적지에 가까워진다

 

 

산으로 올라갑니다. 주변에는 갈대같은 넓은 공터가 한가득....

아프리칸 사파리는 산위에 있어서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그렇죠? ㅎ

벳푸쪽에 버스가 다닌다고는 하는데..송영버스 시간을 맞춰야하니 차로가는게 낫죠 ㅎ

 

 

▼ 도심에서 자연으로

 

 

이제 진짜 다와가는게 느껴집니다 ㅋ 예전에 왔던 길로 합쳐지네요 ㅎㅎㅎㅎ

 

 

▼ 도착

 

 

입구 앞에 이런 조형물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전에 큰 코끼리모양의 조각물도 있지만요 ㅎ

 

 

▼ 아프리칸 사파리 입구

 

 

여기가 입구입니다. 차를 타고 표를 끊고 들어가면 됩니다.

아프리칸 사파리는 자기 차량으로 사파리를 돌아볼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사자 밥을 못주죠. ㅎㅎㅎㅎ

 

 

▼ 입장료

 

입장료는 어른 2500엔 4살부터 중학생까지는 1400엔 입니다.

편의점에서 사면 200엔정도 싸게살수있다고하지만 안사봐서 모르겠네요 ㅋㅋ

그리고 정글버스... 동물 밥주는 사파리 버스는 어른 1100엔 4살부터 중학생까지는 900엔 입니다.

전에는 1000엔 준거 같았는데...

 

버스는 최대 3명이 한바구니로 밥을 줍니다. 3명용은 밥이 더 많이 들었지만

4명이서 2인1조로 밥을 주려면 한명분을 더 내고 4명이 타는걸로 해야 할수있다는......

이번엔 명희를 소인껄로 돈을 더주고 바구니를 2개 받았습니다 ㅎㅎㅎ

여기까지 쓰는것도 제법 양이 되네요 ;;

그럼 나머지는 다음시간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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