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0. 23:26ㆍ그냥 사는이야기
먹이도 주고 잘 노는 명희...
전편에서 발걸음을 옮겼다고 했는데.. 훼이크 ㅋㅋㅋㅋ
명희는 동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ㅎ
가는길에 보인 거북이를 보고 발길을 멈춰버린 우리 명희...
▼ 거북아..거북신선(무천도사)님은 어디있니?
아무튼... 명희에게 동물들이 보여주는 재미난 쇼를 보기위해
동물쇼 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그늘과 물이 있는곳은 시원합디다 ㅋㅋㅋㅋ
자리를 잡고.. 앉아서 신나게 봤습니다 ㅎㅎ
▼ 메인은 물개.. 역시 물개..
내용은.. 정글에 나쁜 사냥꾼이 와서 타잔이 동물들과 힘을 합쳐 혼을 내준다는 내용...
정글이 아니라 아프리카 초원입니다...
왜 아프리카 초원에 물개가 있는지... 그런거 신경쓰지 말자구요 ㅋㅋㅋ
▼ 타잔과 므흣한 관계의 물개.. 스캔들 확정!
▼ 물개답게 헤엄쳐가서 멋지게 골인시켰답니다 ㅎ
중간에 난간의 레일을 따라 햄스터와 뭐였더라?? 암튼 작고 귀여운것들이 달리기도 하고...
앵무새가 날아가기도 하고...
볼만 했습니다 ㅎㅎ 명희는 계속 넋을 놓고 보고 있었구요 ㅎㅎㅎ
그렇게 동물쇼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밀양 숙소로 향했습니다 ㅋ
안에서 짐을 풀고 밥 준비를 하는사이에...
바로 앞 마당에서 날뛰는 두 괴수들...
▼ 아빠!! 나이뻐??
▼ 힘주며 생각하는 명희.. 응..가!!
그러고보니.. 이때에는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을때였네요 ㅋㅋㅋ
요즘은 쉬!! 똥!! 이렇게 말하는데..어찌가 귀엽고 대견한지 ㅋㅋㅋ
▼ 엉덩이가 묵직한게..씻고올까??
내려오려고 하는 사이에... 광희의 난입!!!!
둘만의 언어로 몇마디 하더니.. 둘이서 뭔가를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나중에 씻고 일단 놀자!!! 노는게 최고야 ㅋㅋㅋㅋ
그렇게 밖에서 두 괴수가 날뛰고... 엉덩이도 씻기고....
그렇게 순조롭게 밥 준비를 하는가 했더니!!!!!
이 밀양 휴가지에서 변태를 봐 버렸습니다!!!!
옷을 홀딱 벗은 변태!!!
▼ 술을 한잔 마셨더니 더워서 참을수가 있어야지..
▼ 나이뻐??
그날 저녁은..제가 밖에서 고기를 굽고.. 가지고 들어가서 다같이 신나게 먹었답니다 ㅋㅋㅋ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신나게 뛰어놀다가 다같이 숙면....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밥먹고 떠날 준비를 하고...
그 전에 애써 뽑았던 비누방울 놀이 한판!!!!
▼ 비누방울은 다 좋은 광희.. 한놈만 쫓아가는 명희 ㅋㅋ
비누방울 놀이도 끝나고.. 아침도 다먹었고.. 짐도 다 챙겼고..
마지막으로 떠나기전에!!!
아이들과 어른들 다같이 마지막 아이스크림 먹기!!
▼ 들이마시는 명희, 잘못잡은 광희..
▼ 좀 아는사람은 이런걸 먹는다고!!
그렇다 다들 맛있게 먹고.. 차를 타려는데..
밀양에도 현지 양아치가 존재했습니다.
이동네 일진이라도 되는걸까요?
바위위에 앉아서..절 무섭도록 째려봅니다..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ㅠㅠ
▼ 고놈쉑히.. 잘 생겼는걸?? 으흐흫 (츄릅)
▼ 아이스크림 달라고 하는 명희!
조금 옆에 보며 배내 허브랜드라고... 어제 저녁에 아빠랑 엄마가 산책다녀오셨는데
공짜라고 해서 가봤습니다..만!!
공짜는 무슨 ㅋㅋㅋ 돈내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 영업 마쳐야 공짜입니다 호갱님!!
그래도 여기 입장권을 사면 나중에 안에서 허브차 한잔 마실수 있는 티켓도 같이 줘요 ㅎ
▼ 허브랜드 안에도 펜션이 있다...ㅇ_ㅇ
뜨거운 온실 안에서 다들 구경할때..시원한곳에서 노닥거린 3명의 남자..
▼ 저기 카메라 보이지?? 만세 해봐!!
▼ 만세∼!! (광희도 만세!)
▼ 만세!! (으허허허 귀여운것들 ㅋㅋ)
그렇게 노는동안... 무슨 방향제 같은것도 보고 허브도 보고...
생각난 김에 손자들과의 포샷을 계획했습니다 ㅋㅋ
▼ 눈감은 명희, 안겨있는게 좋은 광희 ㅋㅋ
눈감았으니 한번더!!
광희는 앞을 보라고 해도 저렇게 안겨있는게 좋다고 하네요 ㅋㅋ
덕분에 손자를 꼭 껴안아서 입이 찢어질만큼 좋은데 표현은 안하는 할아버지.. ㅋㅋㅋ
▼ 손자들과 다정한(?) 사진한방!!
바로옆에 찻집이 있어서.. 입장권에 달려있는 허브차를 마시기로 했죠 ㅎ
여기서는 애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 폴리 삼매경..
여기를 나와서 가는길에 운문사를 들렀는데..
거기서 점심도 먹고...
분명 사진을 찍었지 싶은데 왜 없지 ;;;
뭐.. 운문사 입구에서 절까지 걷는거리가 너무 멀어서
엄마가 왕창 짜증을 냈던건 비밀...
그래도 절 안은 시원하고 보기 좋았답니다 ㅎㅎ
그렇게 우리들의 나들이는 끝!!
애들도 잘 놀았고.. 어른들도 잘 놀았나? ㅋㅋㅋㅋ
암튼.. 애들이 뛰어다니니까 어딜가더라도 어른은 좀 피곤하죠 ㅎㅎ
그래도 신나게 노는걸 보면 덩달아 신난다능!!! ㅋ
'그냥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신년회 겸 사자밥주러가기 첫번째 (0) | 2015.02.09 |
---|---|
아버지란 이름의 무게 (0) | 2014.12.30 |
대구 허브힐즈 찍고 밀양 놀고오기 전편 (0) | 2013.08.10 |
광명희.. 에버랜드 나들이 (0) | 2013.08.10 |
명희와 광희가 오랜만에 만난날 (0) | 2013.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