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9. 08:15ㆍ깜짝이 팬클럽
2015년 7월 2일.. 오후 13시 50분을 기하여..
새식구의 탄생이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깜짝스럽게 찾아와서 깜짝이..
하지만 이후 이안에 똥있다~ 부터..몬생겼다~~ 까지하다보니까
꿈딱이가 되었는데 왜 꿈딱이가 되었는지는 모르니..그냥 원래대로 깜짝이로 ㅋ
아무튼.. 지금까지 난리도아니었습니다.
월요일 잠 제대로 못자고.. 화요일도 제대로 못자고..
몸이 피곤해서 수요일에 잠 좀 잘려했는데 처가의 제사...
1시넘어서 겨우 잠 좀 자도 여전히 몸은 무겁고..
목요일에 진통이 와서 병원갔더니.. 밤새 5번이 넘게 간호사가 들락거리며 깨우기를 3일....
아침에도..낮에도.. 수면부족으로 눈 좀 붙이겠다 싶으면 와서 링겔보고, 혈압재고, 항생제넣고...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죠 ㅠㅠ
그래도 갓 나온 깜짝이를 안아볼수 있었고.. 신생아실에 가면 언제든지 볼수있어서
썩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잠만 좀 잤으면 좋았으련만... 24시간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밤에는 딱딱한 바닥에
누워자려니 나중에는 온 관절이 다 아프더군요 ㅋㅋㅋㅋ
여기까지는 한맺힌 투정!!!
신생아실에서 눈도 못뜨던 깜짝이의 모습입니다 ㅋ
다들 하시는 말씀.... 코가 딱 내코다!!!
우리 아버지 -> 나 -> 명희 -> 깜짝이..
이렇게 대를 잇는 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새끼는 귀엽다고 하지만 저는 갓나온 아기는 쭈글쭈글하고 얼굴에 형태가 안잡혀서
참 안귀엽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우리 해링이도 공감!!!
둘이서 아이고 못생겼다~~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병원은 메르스때문에 남편만 들어갈수있고..
그렇게 주말포함 5일을 병원에있다가 어느정도 회복은 되어서 다시 일터로..
명희도 엄마랑 생이별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러 간지 하루만에 병원은 방문객 제한이 풀렸지만
산후조리원은 여전히 남편만 출입가능...
그래서 결국 산후조리원은 1주일만 있고 집으로 왔습니다.
▼ 데뷔... 깜짝이 집으로 오다
집에서도 잘 잡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눈을 뜰수는 있다고하네요???
밤에 자다가.. 몇번깨고, 깜짝이를 보면서 잤습니다.
그러다 눈을 떴는데.. 눈앞에 깜짝이가 절 보며 눈을 떠있더군요.
그 어두운 방에.. 작은 눈을 뜨고있으니 눈구멍은 전부 까맣게.. ㄷㄷㄷㄷ
꼭 무슨 귀신이 쳐다보는줄 알고 심장이 쫄깃~ ㅋㅋㅋㅋㅋㅋㅋㅋ
▼ 집에서 짜증내는 깜짝이..성질 보인다
여담이지만... 저는 BO 인 B형이라고합니다.
그리고... 해링이는 AA 인 A형...
그렇다면???
깜짝이의 혈액형은 무엇일까요 ???
BO 와 AA 를 어떻게 섞어도 나오는건??
AB 밖에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명희도 AB형.. 깜짝이도 AB형..
아직 이름도없는 깜짝이...
과연 상또라이들이 될것인가...천재로 거듭날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잘먹이면서 피곤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ㅋㅋㅋ
아직 산후조리가 끝나지않아서 장모님과 울 어머니의 도움을 좀 받고는 있습니다만..
조리도 잘 끝나고, 깜짝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ㅋ
밑에 동영상은 보너스로..
▼ 머리쓰는 전략가..명희
광희랑 공던지며 놀고있습니다. 머리쓰는 명희.....
엎드려서 광희가 던지길 기다렸다가 일어나서 공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면대결은 좀 밀리는걸 빨리 파악을 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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