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의 곁엔 항상 형이 있다

2016. 3. 16. 06:24깜짝이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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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이자 동생인 데이지를 끔찍히도 아끼고 좋아하는 우리 몽히.


하지만 그 마음을 주체하지못하여... 데이지를 굴리고 던지고..

울리게 되는 결과를 자주 맞이하는 몽히 ㅋㅋㅋㅋㅋ

처음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도 잘 앉아있는 데이지를 안고 드러누워 굴린다.

레슬링이었다면 1점이다.




유치원 친구네 현위랑 같이 키즈팡팡을 갔고, 당연히 데이지는 따로 놀았다.






▼ 격리시설 안에서 즐기는 데이지




농구하는데서 공던지니까 엄청 웃길래 동영상을 찍으려니 안웃는...ㅡㅡ;;;;; 쉥키


잘 놀고 집에왔다.

단 둘만 되었더니 형아야가 데이지 옆에서 놀아준다.

참 보기좋다.






▼ 잠이와서 살짝 들뜬 데이지와 놀아주는 형 몽히



별 말썽도없고, 우는소리없이 둘이서 웃는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저러고 있다.

형아야를 보는것과 같이 있는것만 좋아하는 데이지...

데이지가 귀여워서 어떻게든 만지고, 안아주고싶은 몽히..

서로 좋아하는게 다르니 자주 울게되는 데이지 ㅋㅋㅋㅋ





▼ 형아야의 강제연행 종착지는..아빠



데이지를 가만히 놔두질 못하는 명희. 뭐라도 좀 하려면 와서 저렇게 안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어떨때는 안고 데려가면 좋아하지만 어떨때는 엄청 짜증을 낸다.

아기가 혼자 하게 놔두라고하지만 데이지가 좋아죽는 몽히는 그렇게 하기 힘든가보다.

하도 그냥 놔두라고하니까 이제는 나한테 온다.

아.... 자식아... 왜 나한테 굳이 데려와서 안아주게 만드니... ㅠㅠ






▼ 엄마돌이 장.완.희



저 나이때는 다그렇지. 조금 더 커도 그렇지.

아빠는 그냥 탈것이고, 이동수단이고, 놀아주는 사람이고..

엄마는 그저 모든것이다.

잠이 오는지... 엄마한테가서 안아달라고 한다.

안아달라고 하다가 뭔가 보이면 거기 정신 좀 팔았다가.. 다시 안아달라고한다.

아빠가 안아주면 온갖 짜증을 다낸다.

고맙다. 이제는 11kg 아..ㅋㅋㅋㅋㅋㅋㅋㅋ





▼ 점퍼는 근성이야!




이건 다른날 찍은거. 아침에 일어나 안아주고있었더니... 점퍼를 보고 반응을 한다.

앉혀놨더니 뛴다. 잘뛴다. 근데 이날은 표정이... 완전 근성으로 뛰는 표정이다 ;;





오늘도 데이지와 몽히는 아주 잘 자라고 있다.

나중에 데이지가 좀 더 커서 걸어다니면... 얼마나 해작질을 할것인가...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그정돌 크면 명희도 돌봐주기가 쉽겠지.


지금 우유먹고 잘시간인데.. 약빨로 아직 자고있는 데이지..

곧 일어날때가 되었으니 우유나 준비해놔야겠다.




마무리 약점사진 투척!!!





▼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나중에 데이지가 커서 여친이라도 데려오면 보여줄 사진.

확대판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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