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7. 21:40ㆍ퐁똘이 팬클럽
시간이 좀 흘렀네요... 명희랑 옆에 쌈지공원에 매미잡으러 갔다왔습니다 ㅎㅎㅎㅎ
사진하고 다 빼놓고 글 올린줄알고있었는데 안올렸..;;;;
그러고보니... 이때가 한창 폭염이 막 시작한지 두번째 주 주말이었죠 ㅋ
▼ 쌈지공원 매미 클라쓰
매미채와 곤충채집상자를 구입. 그리고 쌈지공원에 갔습니다.
전에 해링이가 쌈지공원갔을때 매미가 미친듯이 많이 있었다고했거든요 ㅋㅋㅋ
데이지는 데이지대로 신나서 활보중...
그리고 쌈지공원매미는.. 이렇게 명히가 잡을수있을정도의 높이에도 있답니다 ㅋㅋ
▼ 매미와 처음 접촉한 명희
매미가 생긴게 워낙 우직하고 무식하면서 힘세게 생겼잖아요...
거기다 날개펴면 힘도 장난아닙니다 ㅋㅋㅋ
그래서 아직은 매미 못잡는 명희...
잡았던 매미가 다리에 붙었네요 ㅋ
▼ 쌈지공원 매미의 비밀
돌다보면 이렇게 막 겹쳐서 매미 허물들이 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나무에도 어마어마하게 있습니다 ㅋㅋㅋㅋ
폭염이 지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 이날의 수확
매미를 넣었습니다.
너무 들어가기 싫어하는애는 그냥 놔주고.. 잡다가 놓친것도있고...
총 15마리정도 잡은것 같네요. 그중에 포획한것이 7마리.
잡다가 그냥 놔준게 5마리. 놓친것이 3마리..
한 4마리 놓친것같은데 ㅎ
포획 7마리중에 명희가 혼자서 잡은것이 2마리!!!!!
같이 잡은것이 2마리!!!!
▼ 방생장소로 이동중
이 매미들은 집 옆 놀이터에가서 놔줄겁니다.
명희는 거기 애들이 노니까 매미잡은걸 자랑하고싶은듯...ㅋ
그마음 알죠 ㅋㅋㅋㅋ
▼ 남편에게는 아낌없는 뻐큐를..
해링이 패기는 언제나 넘칩니다.
달라고해도 굳이 가방을 안주고 데이지까지 밀고가네요.
저래놓고 뻐큐를 날립니다.
음... 역시 웅딱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방생중인 너그러운 명희
놀이터에 왔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무도 없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방생중...
결국 매미를 혼자서 잡을수 있게 된 명희!!!
앞니가 없으니 외모력 -20% 되네요 ㅠㅠ
하지만 명히만의 매력발산으로 매력 +30% Up!!!!!!
그냥... 쌈지공원에서 매미잡고, 집옆에와서 놔줬습니다 ㅋ
명희..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미를 잡고 만지고 놔주고..
알찬 하루였죠.
그리고 이날 이후로 어마어마한 폭염의 시작... ㅋㅋㅋㅋㅋㅋ
▼ 매미 잡고 신난명희
요즘 밤마다 데이지한테 차이고.. 명희가 자다 잠꼬대로 짜증내고...
밤에 잠을 계속 못자네요.
이미 일주일이 넘음..ㅡㅜ
몸이 피곤하니 글도 잘 못쓰겠고.. 일하는시간은 늘어나고..;;;;;
오늘밤은 좀 잘수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이놈의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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