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성 공룡엑스포를 다녀오다 1편

5월 21,22일.. 양일간 고성 공룡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그냥.. 늘상 그렇듯이 이번주뭐하지? 하고 얘기하다가 명희가 하고싶었던걸 둘중 하나 고르게 했죠.

아빠랑 산에 버섯탐험대하러 갈래.. 고성 공룡엑스포갈래?

당연히..고성!!!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야간에 빛도 넣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호텔하나잡고 첫날은 엑스포, 둘째날은 박물관 가자고했습니다.

둘다 공룡이죠.

그렇게 떠났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실수를..;;

숙소를 잡을때 어차피 공룡 엑스포도 공룡박물관 근처겠지.. 싶어서

삼천포시내에서 가까운 호텔로 잡았습니다.

거기서 공룡박물관까지는 약 20분..

하지만!!! 거기서 공룡 엑스포까지는 약 한시간 ㅡㅡ;;;

하놔....;;;;;

당항포까지 그렇게 먼줄 몰랐네요 ;;;

이사실은 끝까지 해링이에게는 비밀...-_,- v

아무튼..고성 선이네를 통해서 어른두장 할인해서 12000원... 명희 만원이었습니다.

오후늦게 도착해서... 제 3주차장.

거기서는 천원내고 공룡기차를 타고가던가, 20분 걸어가야합니다.

이건 뭐지 ;;

아무튼!! 무지개 슬러시 사먹고 갔습니다.

공룡.. 사람 나름많으면서 공룡 인형? 동상들이 많이 있네요.

▼ 트리케라톱스 보러..

뒤로 보이는 티라노사우르스는 꼬리와 턱이 움직입니다. 머리도 움직이구요.

공룡좋아하는 애들 혼을 쏙 빼놓네요. 처음부터 ㅋ

▼ 트리케라톱스 똥꼬를 만지며..

트리케라톱스 똥꼬가 어딨지?? 했더니 저기를 잡습니다 ㅋㅋ

해맑은 명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킬로사우르스 앞에서 폼잡기!

▼ 카르노타우르스 손잡는 명희

보기도 하고 만지기도하고.. 저런데 애들 올려주면 안되는데

지들 사진 잘찍으려고 애들 올리는 무개념 가족들 제법 보이네요.

시민의식 좀 챙깁시다 ㅡㅡ;;

▼ 공룡들과 함께 vv !!

공룡이 많아서 다들 만지고 난리도 아니네요.

 근데 왼쪽의 티라노사우르스.. 이빨이 4개나 부러져 있...;;;

시.민.의.식 !!! ㅡㅡ;;

무슨 지들만 만져보고 구경하면 장땡이냐? 다음사람 생각좀 하고 소중하게 다루자!

▼ 곳곳에 공룡이..

등에 돛이 있다고해서 스피노사우르스로 착각하기 쉬운 바리오닉스.

돛이 낮습니다.

▼ 공룡 풍경 만들기

군데군데 사진빠진거 많습니다. 건물안에 들어가서는 사진 안찍었구요..

여기저기 간식부터 체험까지.. 돈빨아먹는코스 많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각오하고 가세요 ㅋㅋㅋㅋㅋ

이건 풍경만들기.. 이미 도자기로 고성 공룡엑스포 4대 캐릭터인..

이름 까먹었다 ㅋㅋㅋㅋㅋㅋ

4마리 공룡을 색연필로 색칠해서 가져가는거랍니다.

명희는 하늘을 나는 프테라노돈!!! 열심히 색칠하죠.

▼ 화석도 한번 캐볼까?

옆의 체험관에 있는겁니다.

화석 발굴체험 / 공룡알 찾기.

모래를 열심히 뒤지면 공룡알이 있습니다. 그걸 하나만 찾아도 선물줍니다.

그리고 안에서는 공룡 아이스크림 만들기.. 공룡 쿠키 만들기 체험이 있습니다.

전부 유료!!1

그리고 보호자 입장에 천원 ;;;;

▼ 열심히 찾는 한때 공룡박사 명희

▼ 발톱 좀 봐요~

▼ 올라타지는 못하겠네.. 

▼ 이녀석 좋아!

벨로시랩터인줄 알고 올라갔던.. 데이노니쿠스. 맞나? 트로오돈은 아닐테고..

여기서 아주 중요한거...

17시부터 야간개장 입장입니다.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아집니다.

줄도 안서던 10개 3천원짜리 공룡빵을 줄서서 먹어야합니다.

6,7명정도 줄서있던 공룡캐릭터관을 10~30분은 기다려야 들어갑니다.

진짜..사람이 밀려들어오네요 ;;;

그냥 아침에가서 오후까지 돌면서 볼거 다보고 저녁에는 다른데로 놀러가야할듯? ㅋㅋㅋ

여기말고 당항포 시설들도 많이 있고, 다른데는 애들 놀이터도 있으니까 하루종일 놀수있습니다.

▼ 식후 운동 한판!!! 

저녁먹고..먹는동안 데이지는 잤습니다. 고맙구로 ㅋㅋㅋ

지금은 데이지를 제가 안고, 명희는 엄마와 함께 보트타기!!!

▼ 멀리서 부르자 모자의 폼잡기!

이렇게 늘어놓다보니까 사진 참 안찍었네요 ㅋㅋㅋ

특히나 맨날 저한테 안겨있거나 유모차에 타고 이동하던 데이지 사진은

해링이 폰에만....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빠졌습니다.

포스팅 하기가 좀 미안할정도로 ;;

뭐... 명희 얼굴보려고 쓰는거지 ㅋㅋㅋ

▼ 3D 안경쓰면 포~즈!!

이건 꼭 봐야한다는 5D 영상입니다. 360도 화면에서 입체영상이 흘러나오죠.

좀 어지러울때도 있었지만.. 확실히 공룡 엑스포 볼꺼리중에서 단연 으뜸이네요.

다른건 실망할때도 있었는데... 이건 꼭 봐야햇!!!!

▼ 뒤에 누나도 있겠다..멋진폼!!

▼ 한번더!!

뭐, 여기까지 보고 갔습니다. 마지막에 식물원도 봤네요.

그리고 다시 한시간달려서 호텔로....

다음날에는 공룡 박물관을 가려고햇습니다.

엑스포 티켓이 있으면 입장 무료라서..

하지만 명희는 또 오고싶다고...

그래서 내일 또 오기로했습니다. 돈주고 ㅋ

마지막으로.. 명희가 똘똘한 이유.

터키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람이 있는데, 애들이 주문하면 약올립니다.

잘 안주죠.

다들 아이스크림만 노릴때...

명희는 어디를 노리느냐??

▼ 똘똘한 땅몽히

다들 눈앞의 아이스크림에 눈이 멀어있을때...

 명희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넣기위해서는 저 깐족대는 막대기를 못움직이게 해야한다는걸 알고

캐치!!!!!!!

순간 당황한 터키아자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기다리면서 여러명 농락당하는걸 봤는데....

농락의 근원지인 막대기를 잡는건 오직 명희뿐!!!

역시 땅몽히!!

뺀돌뺀돌 뺀돌이!!1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