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2. 10:37ㆍ퐁똘이 팬클럽
2018년 2월 21일. 우리 명희의 생일입니다.
이제 8살을 제대로 맞이한것이죠.
목욕탕에 가도 넌 이제 어른요금이다 ㄷ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전 삼실 주차문제땜에 하루종일 짜증이 나있었고...
아침에 우리 뺀돌이 선물은 줬고..
저녁에 초밥먹고 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해서 모였습니다.
▼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촛불
불어끄는걸 참 좋아하죠.. 4연놈이 다!! ㅋㅋㅋㅋㅋㅋㅋ
▼ 아도! 아도!!
엄마가 불을 붙이는걸보고 나도 하겠다고 뺏어가려는 와이.....
그리고 옆에서 같이 붙이는 명희 ㅎㅎㅎㅎ
▼ 잘 안되자... 할머니와 응엄마 가세!!
불 붙이는데 잘 안붙어서.. ㅎㅎㅎ
아무튼 준비는 다 되었고!!!
이제.. 노래를 부르자!!!
▼ 명희의 8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까불대며 박수치는 광히... 그런 광히도 촛불을 끄게 끌어들이는 명히..
둘이 참 잘 싸우면서도 잘 챙겨주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이어지는 응엄마 선물증정식
명히야!! 선물이다!!! 라는 말에 언능 가져가려는 명히!
하지만 잊은거 없수???
▼ 공식석상에서는 인증샷.
뺀돌이 장명희 8살 생일선물 증정식.
자. 여기보시고 포즈!!
찰칵!!!
▼ 난 오직 하나만 본다..
케이크에서 절대 눈을 떼지않는 와이...
ㅇㅣ후 선물 푼다고 제방으로 애들이 뛰어가고.. 궁금한 무명이도 뛰어갔지만
홀로 식탁에 앉아서 케이크 달라고 소리지른 와이...
너에겐 오직 냠냠 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느덧 이렇게 컸답니다.
어휴... 명희 나왔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인큐베이터 안에서 엎드려있는 명희를 처음봤을때...
발가락 하나 꿈틀댔다고 감동을 받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한살때..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왔을때...
얼굴만 봐도 낯설다고 울음을 터트려서 낮잠잘때 옆에서 손잡고 같이 잤었고 ㅎㅎㅎ
두살, 세살때에는 포동포동한 얼굴로 자지러지게 웃고, 팔에 근육경련이 일어날때까지
안아줬었고...
네살, 다섯살에는 엄청나게 뛰어다니며 체력을 쪽쪽 빼놨었고...
여섯살에는 말 잘 안듣기 시작하면서 혼도 나고.. 말도안되는 떼를 쓰기도하고...
일곱살에는 뺀돌거림이 정상으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그 무시무시한 초딩이 될 준비를 하고있는 장명희.
혼날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척 혼나는 소리를 안듣는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상처도 받고, 주눅도 드는 명희.
애써 아무렇지않은척 허세를 부리지만.. 해링이는 혼내도 말도 잘 안듣고,
안먹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라. 아빠는 다 안다. 니 엄마는 내가 모든걸 다 안다고 비아냥거리지만...
니 기분이 어떤지, 어떤상태인지 아빠 어릴때랑 똑같으니..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지 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이런 기분변화나 그런걸 해링이는 전혀 캐치못하는게 신기할뿐 ㅎㅎㅎㅎ
하긴 여자가 크는거랑 남자가 크는거랑 다르니까요 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명희편!!! (와이도..) 건강하게 계속 커 나가자!! ㅎㅎㅎㅎㅎ
'퐁똘이 팬클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동초등학교 축구교실 시작한 땅몽히 (0) | 2018.04.07 |
---|---|
신비아파트 어린이 뮤지컬 -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 강추!! (0) | 2018.03.24 |
땅몽히 햇빛유치원 47회 졸업생 등극!! (0) | 2018.02.22 |
땅몽히.. 광희등등과 함께 외박을 하다 in 통도퐌타지아 (0) | 2017.12.26 |
쌈지공원 매미특공대 출동 (0) | 2016.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