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 여행 2일차 -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2019. 7. 29. 07:48그냥 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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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해가 떴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브로올~!!!







▼ 아침을 시작하는 게임 




요즘 몽실이가 빠진 브롤스타즈.

광히도 빠졌다가 한번 혼나고 둘이서 만나면 같이합니다 ㅋㅋㅋㅋ

형아 게임하니.. 와이도 하고싶다고해서 적당히 누를수있는거 찾아주고

명히 브롤하면.. "나도 께임!"

끄라고할때 잘 끌정도로 게임에대한 이해는 못하고있으니 다행이라해야하나.. ㅋㅋㅋ

형아 하는거 다 따라하려는 와이!!






▼ 키 반납하고.. 두번째 일정



월요일인 오늘. 좀 더 한가할것같아서 증기기관차 예매를 오늘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레일펜션은 공원 밖에 있었고...

승강장은 공원 안에..

결국 양일에 걸쳐서 입장료를 내고.. ㅠㅠ


그나마 레일펜션 숙박자는 50% 할인.

후..

이외에도 미니열차, 레일바이크(공원 내), 증기기관차 할인이 들어갑니다.




▼ 신난 형제









▼ 수유실 기차 앞부분



어제는 몰랐는데.. 수유실 기차 앞에 이렇게 조종석이 있네요.

버튼 많이 빠지고 화면 빠지고해도 레버같은건 돌아가고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 기차덕후 땀마니



기차 좋아하는 우리 와이.

이놈때문에 여기 온거죠 ㅋㅋㅋㅋ






▼ 증기기관차




하루 4번 운행합니다.

30분간 아래쪽으로 가정역까지 갑니다.

거기서 30분 정차하고

다시 올라옵니다.






▼ 기차 탈 생각에 신난 와이




신난다! 기차탄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찍는 해링이 ㅋㅋㅋㅋ





▼  드디어 탑승!!







1,3호차는 옛날 무궁화호처럼... 2호차는 비둘기호처럼 되어있다고합니다.

진짜 레트로. 옛날감성이 아닌 옛날시설 그대로.

일제시대때 운행하던 전라선을 이용해서 관광자원으로 쓰고있다고하네요.

지금은 폐선.

그리고 1호차라서 제일 앞인줄 알았는데.. 제일 뒤 ㅋㅋㅋㅋㅋ

올때는 반대로 3호차가 제일 뒤 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내가 앉고싶은데 앉으면 되는것! ㅋ





▼ 신난 땀마니의 넘치는 흥


신났습니다. 정말 신났습니다 ㅋㅋㅋㅋ

증기는 안나오지만.. 그래도 완전 옛날 기차.

덜컹덜컹... ㅋㅋㅋㅋㅋㅋ





▼ 바깥구경하는 뺀돌이



완전 신난 와이랑 달리 엄마랑 딱 붙어서 여행을 즐기는 몽히 ㅋ






▼ 섬진강, 그리고 뭐시기 다리 






30분 정차는 확실히 짧습니다. 바깥은 덥고...

무슨 흔들거리는 다리를 왕복하고 더워서 gg.

섬진강은 태풍의 영향으로 다 흙탕물 색.. ㅋ






▼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탑승시간은 남았지만 빵빵한 에어컨.. 천장에서 돌아가는 선풍기..

그 어디보다 여기가 제일 시원합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먹습니다.

아이스크림 3개에 아이스커피하나... 가격이 7500원 ㄷㄷㄷㄷㄷ

입장권 사면서 받은 시장상품권 8천원이 여기서 다 나갑니다 ㅋㅋㅋ






▼ 녹은 새콤달콤 까는 삼부자




해링이 작품.

가방에 들어있는 녹아서 눌러붙은 새콤달콤을 던져주고..

먹기위해 열심히 까는걸 찍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곡성 기차마을 증기기관차 기념 사진









앞에서 찍어준다고하는데 운행하셨던 아저씨가 지나가시면서

앞에 올라가도 된다고하셔서 찍었습니다 ㅎㅎㅎㅎ

뺀돌이가 올라간곳은 안될것같아서 내려오라고했는데

기왕 올라간김에 한방 찍고.

함부로 올라가지말라고 재교육 ㅠㅠ





▼ 공원 레일바이크





오늘 일정은... 증기기관차, 공원레일바이크, 그리고 어제 못들린 생태학습관이었나??

지금이 두번째 일정소화중입니다.






▼ 삐걱삐걱 레일바이크


나중에... 뒤에서 커브 도는데 쇠긁는소리 엄청 심합니다 ;;;;;

그래도 우리 몽실이가 아주 열심히 저었죠 ㅋㅋㅋㅋㅋ






▼ 주인공은 나야 나






사진찍을때 포즈를 아는 우리 땅몽히 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포즈가 나올겁니다 ㅎㅎ






▼ 생태학습관??



꼬마잠자리를 비롯해..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중간에 영상 나오는곳은 소리만 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둘러보기 괜찮네요 ㅎㅎㅎㅎ






▼ 꼬마잠자리가 메인임.








중간에 마니가 뭐 한다고해서 몽히랑 저랑 먼저오고

뒤따라 해링이와 마니가 따라왔습니다.

그렇게 만난 이놈. 형아와 만나고나서 한층 더 시끄러워집니다 ㅋㅋㅋㅋ






▼ 학습관 앞에서 사진



형아처럼 찍고싶다고하는 와이.

결국 저기 앉혔습니다.

표정이 왜저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끄악!! 내 똥꼬!!








거미줄에 먼저 걸렸다고 드러누운 와이.

마지막에는 제대로 못누워서 실패.. ㅋㅋㅋㅋㅋ

그리고 풍뎅이에게 당한 똥꼬.. 거미에게 화풀이하는 땅몽히 ㅋㅋㅋㅋ






▼ 잘생겼다!



7:3 가르마 연출하고 만족하는 거만한 포즈의 몽실이 ㅋ







▼ 소망의 북



이런게 있었습니다.

소개 팻말에는 소망을 담아 쳐보라고하지만

북 아래 소망함에는 돈을 넣으라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5천원짜리가 하나 있어서 넣었습니다.

저는 항상 돈을 원하지만.. 이런 소원을 빌때에는 돈은 뒷전으로 밀립니다.

뭘 빌었는지는 비밀 ㅋ

그리고 힘차게 세번을 쳤습니다.


북소리가 울리자 나타난것은???







▼ 나도! 나도!!



바로 땀마니.







▼ 얍! 얍!!!



진짜 여러번 칩니다 ㅋ

이녀석...

뒤로 보이는 땅몽히.

자기 핸드폰으로 열심히 사진찍는중.. ㅋㅋㅋㅋㅋㅋ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다들 땀에 쩔고 열올라오고...

여기까지 곡성 기차마을 여행기였습니다.


우리집에서 멀긴하지만.. 한번 올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차 좋아하면 더..

차타고 5분만가면 중소마트도있으니..

근처에 치킨집, 파리바게트, 김밥천국까지 보고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많이 안챙겨가더라도 괜찮을것같은 입지.

기차 많고, 애들 즐길것도 있어서 좋습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언젠가 시간되면 또 가야겠네요.

와이가 기차를 좋아하고있다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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