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북엇국 라면 - 해장라면 추천

오뚜기에서 여러가지 컨셉의 라면을 출시해서 히트를 치기도했죠?

미역국라면.

이후로도 여러가지 컨셉의 라면이 나오고있는데요.

제 눈을 사로잡은것.

그것이 바로 오뚜기 북엇국 라면 !!!!!!!

결국 구매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뜯어봅니다 ㅎㅎㅎㅎ

▼ 오뚜기 북어국 라면 아님. 북엇국

북어를 이용해 만든 국이라서 북어국... 아닙니다 ㅎㅎㅎㅎ

한끼 든든한 북엇국 라면.

예전 미역국 라면처럼 밥말아먹을수 있을것같아서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뭐 라면은 다 밥말아 먹을수있는거지만. 그런 라면맛 말고

진짜 국처럼 맛을 느낄수있느냐가 관건이죠.

▼ 이게 뭐지?

포장을 뜯다가 봤습니다. 시원칼칼..... 음??

설마 나가사키 짬뽕처럼 맵삭한 그런건가????

아닙니다. 별로 안매워요. 10살짜리 몽히도 먹습니다. 맵다는소리 안해요 ㅋㅋㅋ

참고로 우리집 전부 매운거 잘 못먹음 ㅋ

▼ 조리방법

대략 이렇습니다. 3분간 면을 끓여주라니...음.

면이 얇나?

▼ 얇은 면

네. 진짜 면은 얇습니다 ㅋㅋㅋ

진라면 보다 얇아요. 스낵면같은 느낌?

▼ 갓뚜기 북엇국 라면 구성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면. 끝입니다.

▼ 조리 1단계

500ml 정도의 물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 분말스프

빨간 국물이 아니라서 빨간색이 아닙니다 ㅎㅎㅎ

▼ 분말스프 투하

빙글빙글 돌아가는 국물들.

▼ 라면의 필수 재료

바로 계란. 얄팍~ 하게 풀어줘야 모양새 나오겠죠?

▼ 물이 끓으면 면을 넣는다.

그리고 3분을 끓여주면 됩니다.

▼ 보글보글보글보글부글보글보글

잘~~ 끓는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냄새맡으려고 킁킁 했다가 매운냄새에 기침 콜록콜록했습니다.

진짜 매운거 아닐까 완전 걱정...

▼ 완 to the 성

이렇게 찍고 나니까 참... 맛없어보이네요 ㅋㅋㅋㅋㅋ

▼ 자체 면자이크

전에 독일산 목살 4덩이로 데리야키 볶음을 만들어줬었는데

이놈의 물개 명히가 고기가 적었다고해서 오늘은 6덩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모자라........ㄷㄷㄷㄷㄷㄷㄷ

고기의 빠른 소진으로 먹을게 없어진 불쌍한 부모인 저와 해링이는

라면을 먹기로하고, 당연히 먹이사슬에서 아래에 있는 제가 라면을 끓였다는것!!

면만 먹었을때는 북엇국맛이 나질 않았습니다.

국물을 살짝 먹었을때에도 북엇국맛이 크게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망했습니다.

단, 건더기에 들어있는 북어살을 씹으면 향이 화~~~ 퍼지는것이!! ㅎㅎㅎㅎㅎ

나중에는 밥말아먹었는데 이게 최고네요.

건더기로 북어살을 씹으며 밥도 먹고.

살짝 매운맛이 있을수는있지만 체감은 없었습니다.

하나도 안매웠습니다.

실망시키지않는 갓뚜기 북엇국 라면.

술마신 다음날 끓여먹기 쵝오!!!! ㅋㅋㅋㅋㅋ

그야말로 해장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