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8. 13:08ㆍ나만의 디테힐링/관리
8월 15일 광복절 근처쯤 되면...
대한민국 케미컬 제조사인 더클래스에서 광복에디션을 내 놓습니다.
판매수익의 일부를 국가보훈처에 기부를 하는 형태입니다.
2019년 하이브리드코드 광복에디션을 처음으로 저도 더클래스를 구매하기 시작했죠.
잔사이야기도 많았고, 이게이렇고 저게저렇다 말은 많았지만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2020년 불렛 슬릭에디션이 광복에디션으로 등장했습니다.
지금 팔리고있는 모양새 그대로라서 솔직히 참 안팔리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ㅎ
하브코트는 한정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올해 2021년.
뭐가나오려나.. 하던중에 불렛 타이거 광복에디션이 등장했습니다.
다른 별 필요없는것들까지 넣어서 풀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분들께는 필요한 물품이 있을수있겠지만 저한테는 뭐..
아무튼 당연히 구매합니다.
여러번 기대이하의 기분을 안겨줬지만, 에디션에다가 상술이라 할지라도
이런 상술은 좋아합니다 ㅎㅎㅎㅎㅎㅎ
근데.. 설마... 세자리 일본차 타면서 이런거 사는 친일매국 토왜색기들은 없겠죠???
아. 개념이 없으니 살수도 있을지도..;;;;;;;
세자리 일본차 + 친일 + 매국 + 토왜.
이 조합으로 거품무는 벌레들이 있을수도 있겠는데..
일본이 한국을 돈으로 후려패는데 그 일본한테 돈을 갖다주는건.
한국을 더 패라는거랑 다를게 없는거죠?
그것도 정치적 문제를 경제적으로 끌어와서 부당하게 후려팬건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구매의 자유도 없냐고???
니들같은 친일 매국질하는 색기들을 위한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 십새들아.
일제강점기에 일본군들 독립투사 때려잡는다 고생한다면서
온갖 접대를 했을 매국친일 앞잡이같은 색기들 ㅉ
그래, 자유민주주의 국가란 이유로 니들같은것들이 대놓고 친일 매국짓을 할수도 있는거고.
내가 니들같은 매국 친일앞잡이 같은 색기들 욕도 할수있는거지.
그니까 관심갖지말고 꺼져주세요.
언능 Alt + F4 눌러. 아니면 Ctrl + F4를 누르던가.
보지마. 이 글 보지마. ㅅㅂ 꺼져!
하.. 또 열받네.
남들이 뭐라 하든 저는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계속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90%이상은 유지되도록 신경쓰고 노력하고있습니다.
ㅅㅂ 일본 극우색기들이 일본차 판매율 올라가니까 또 신나서
한국 냄비근성, 불매운동 해봤자 버티면 결국 우리물건 사게 되어있는
노예놈들이라고 떠드는꼴을 보니까 기분 좋지?
나라 좀먹는 벌레같은 색기들ㅉ
웬만하면 케미컬 글에 이런 내용은 안쓰려고했는데
광복에디션이니 뭐 괜찮지 않을까요???
항상 제글은 서두가 길죠.
아는데 안고쳐지네요 ㅎㅎㅎ
암튼.
오토왁스에서 더클래서 불렛 타이거 단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멋진 호랑이의 모습과 건곤감리도 들어있습니다.
색상은 태극의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현을 했구요.
그런데.. 옆에 통 찌그러짐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
후기에서 통이 찌그려졌다는걸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충격보다는 온도차에 의한 수축현상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제인지... 최근에 따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친환경 라벨 및 용기를 사용함에 따라 수축현상이 발생 할 수 있고,
실링을 개봉한 뒤 손으로 가볍에 눌러주면 복원이 된다고.
네. 그렇죠.
수축현상은 다 그런거죠.
음료수 페트가 찌그러든걸 뚜껑열면 다시 모양이 돌아오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 공지가 뜨기전에. 이미 해봤습니다.
우선, 실링은 단단하게 잘 붙어있어서 샐 걱정은 없습니다.
내용물은 우유처럼 하얀색이네요.
냄새는 그리 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름냄새가 안나는건 아니구요.
실링 개봉으로 원복이 안됩니다.
살짝 눌러도 안됩니다.
그래서 천천히 힘을주며 가압을 했습니다.
돌아올 기미도 없이, 오히려 내용물이 튀어나왔습니다.
대략 20ml 정도...
후...손위로 다 묻고.
네. 단순한 수축현상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수축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그상태로 오랜시간이 지나서
그냥 통에 변형이 온것같네요.
더클래스 측은 단순한 수축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것같습니다 ;;;
뭐, 그렇다고해서 만들어진지 한두달 지난건 아니라서
통이 말랑한만큼 변형도 빨리 되었다고 보면 될것같네요.
이런 에디션은 기념으로 통을 놔두는것도 하나의 재미이긴한데...
아쉽습니다.
항상 실험대가 되는것은 바로 보닛. 후드입니다.
저기 또 대충 반으로 나눠서 적용을 해 보겠습니다.
좌측은 건식, 우측은 습식으로 하겠습니다.
세차 후, 프렙으로 정리를 해 둔 상태입니다.
대략 트리거 한번 분사시 이렇습니다.
분사각과 분사량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분사라 1회는 분사가 안되고, 2회째 분사가 됩니다.
3회째 분사되는것이 정상적인 분사각, 분사양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우유를 뿌려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평소 제가 뿌리는 케미컬 양보다 살짝 많습니다.
확실히 잔사가 보입니다.
분사 테스트한다고 양이 좀 많긴 했나봅니다 ㅎㅎㅎㅎ
버핑중에 느껴지는건, 적당량으로 버핑하면 깨끗한면으로 닦아줄 필요없이
바로 작업이 끝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저런 큰 잔사가 아니라 잔잔하게 보이는 잔사는 여전히 남습니다.
타월에 묻어있어서 그런걸까요??
완성!
한번 해 보니까.. 보다 완벽한 작업을 위해서는
깨끗한 타월을 하나 준비해서 2차로 닦아내주는 버핑을 하는편이
보다 확실한 것 같습니다.
다 펴 바른다음에 열심히 원형으로 돌리며 꼼꼼하게 버핑을 해줘도
어느부분에서는 잔사가 좀 남아있기도해서
결국 뒤집어서 버핑해주니 깔끔해졌습니다.
우측면 습식으로 해보겠습니다.
물을 칙칙 스프레이로 뿌려줍니다.
습식의 경우, 건식보다 많은양을 뿌려주라고 되어있습니다.
후드 기준 3~6회라고 되어있습니다.
반판이니.. 2회만 뿌려줍니다.
그리고 버핑..
습식의 경우, 물과함께 넘쳐나는 잔사로 인해.. 깨끗한 면이 아닌, 깨끗한 다른 타월을 준비해서
2차버핑은 필수입니다.
물이 더 흡수되는만큼, 타월하나로는 감당이 안됩니다 ㅎㅎㅎㅎ
좀 더 두툼하고 좋은 버핑타월이라면 감당할 수 있겠지만...
그것도 어디 한두판이겠죠.
전체를 습식으로하려면 여러장 필요할겁니다.
2차버핑까지 잘 끝냈습니다.
건식 적용한 좌측 후드입니다.
피막감 좋구요, 광도 어느정도 올라옵니다.
나중에 경화되면 더 좋아지겠죠.
슬릭은... 음....
뭐 광고만큼 끝내주는 그런거 아닙니다.
그 부분은 마지막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습식 적용한 우측면.
좌측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작업방식에 대해서는 저는 건식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럼... 좀 태클을 걸어보겠습니다.
더클래스 제품은 확실히 기본이상은 하는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광고를 보고 실제로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보면...
뭐랄까.
이 광고보다 부족한듯한 이 기분...
그런게 좀 큰것같습니다.
더클래스 불렛 라인들.
참고하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불렛 타이거 점수들을보면.. 진짜 역대 최강이라고 볼수가 있겠네요.
근데 전에 슬릭에디션을 울 엄니차에 한번 써봤는데
작업성은 오늘 제 차에 적용한것보다 더 좋았던것같은데..
슬릭감도 더 좋았었구요.
담에 반쪽 나눠서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엎어버려서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지라...
티끌만큼의 잔사도 허락하지 않는..... 극상의 작업성.
아뇨. 잔사 많이 나와요. 특히나 사진에 보이는것같은 습식에서는..
2차버핑 필수입니다 ;;;
실제 사용해보니.. 작업성 좋은것들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수가 있습니다.
성분함량 대비 작업성을 말하는거라면 확실히 좋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차피 2차버핑 들어가야된다면 선택지는 많아지는거라서..
크게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보기에는 힘들것 같습니다.
버핑중 타월로 느껴지는 슬릭감.
그리고 작업 후 맨손으로 느껴지는 슬릭감.
최상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슬릭감이 없는건 아니지만, 우왕!! 할만큼은 아니죠.
중, 상, 최상중 하나 고르라고하면, 그냥 상정도 입니다.
달달한 향...
음.
확실히 기름냄새는 확 줄었습니다.
기름냄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쉬울수도 있겠지만,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달달하기에는...
케가네의 그 달달함을 아시는분들은 코웃음을 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보통 코팅제들은 기름냄새가 기본적입니다.
저는 크게 저항감은 없지만..
싫어하시는분들은 엄청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런분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기타.. 비딩, 쉬팅, 지속력 뭐 그런거는
아직 모릅니다.
솔직히.. 더클래스 제품의 경우에는 작업성이나 슬릭.. 뭐 그런거 빼면
성능적인 면에서는 항상 기본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줬거든요.
그래서 그냥 믿고 씁니다 ㅎㅎㅎㅎㅎ
물을 뿌려보나마나 비딩, 쉬팅, 내구성같은건 기본이상 나올건 분명하구요.
지속력 같은경우는..
뭐 한달에 3번이상 세차하는 저한테 크게 의미도 없고, 체크도 못합니다.
길어야 2,3주정도만 버텨줘도 그안에는 무조건 세차하고 LSP 올려주니까요 ㅎㅎㅎㅎㅎ
물왁스, 뿌리는 코팅제 / 실런트 관련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있는것부터 다쓰고.. 내년쯤부터 쓰게 될 것같네요 ㅋㅋㅋㅋ
항상 그렇지만 더클래스 불렛 타이거 조선물왁스 광복에디션 관련한 내용들은
전부 주관적인겁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나만의 디테힐링 >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엠블레포 그루밍 코트 - Emblepo 가성비 물왁스. 이제 판매 안하는듯 ;; (0) | 2022.08.31 |
---|---|
은근히 모르는 사람이 많은 자동차 유리의 유막제거 하기. (0) | 2021.11.25 |
디크로닉 나노밤 & 큐피온 마이부스터 쉴드부스터 비딩 및 쉬팅 비교 (0) | 2021.07.10 |
새똥 자국 흔적, 워터스팟 지우기 / 카밤 마일드, 카밤 파이널 + 알리표 무선 폴리셔 (0) | 2019.09.20 |
말표 말털 브러쉬와 함께하는 가죽시트 관리 (0) | 201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