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몽히 땀마니 씩씩하게 잘살고있습니다 ㅎㅎㅎ

2017. 7. 1. 19:50그냥 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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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글하나쓰면서.. 그냥 최근에 찍은걸로 글이나 하나 쓰자싶어서 글씁니다.

요즘 이런 글쓰는것도 너무 시간이 없네요..


일끝나고 오면 반기는 두녀석. 놀아주다보면 잘시간.

명희는 금방자는데.. 완희는 안잡니다.

지혼자 꿋꿋하게 놀다가 10시 반쯤되면 잡니다.


어제.. 금요일같은경우는 일때문에 늦어서 집에 10시반에 들어왔는데

안방에서 무슨 그림자하나가 뛰어나오더니 우렁차게..

아빠~!!!!!!

그리고 안방을 보면서.. 엄마~!!!!!!!!



아빠가 왔으니 놀래서 아빠왔다고 소리치고..

그담에 엄마한테 아빠왔다고 소리친거죠 ㅋㅋㅋㅋㅋㅋ

결국 금요일밤에.. 11시까지 놀아주다가 겨우 재웠습니다.



아무튼.... 둘다 잘 살고있습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 개구리 햄버거 만드는 땅몽히






▼ 개구리 햄버거.. 너무 쉬웠어요






▼ 7살 명희에게 너무쉬운 개구리 햄버거



웅진북클럽에서 하는 주말 행사... 그중에 개구리 햄버거가 있었습니다.

10시반까지 가야하는데.. 괴정에 공사한다고 차선을 막아서 차가 엄청 밀렸다는것...

명희한테 너무 늦어서... 개구리 햄버거 못만들것같다고하니까

개짜증... ㅋㅋㅋㅋ



그래도 재료 준비 다 되어있고.. 그냥 올리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쉽게 만들었습니다.

달래준다고 다음 시간인 독수리만들기 시켜준다고했는데...

그냥 하게 된 땅몽히 ㅋ





▼ 색칠은 열심히



햄버거도 만들고 독수리도 만들고.. ㅋㅋㅋㅋ


오늘도 씩씩하게 동생패고 혼나고 엉덩이 맞은 땅몽히....

완전 씩씩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데이지. 잘먹는 데이지. 구내염나서 한동안 음식 못먹던 데이지.

이제는 다 낫고 잘 먹고 잘놀고 형아야한테 잘맞으며 살고있습니다.

우리 데이지. 이제는 이런것도 먹죠.




▼ 고기집에 들렀다 처음 본 물체를 먹다




얌... 뭔가 맛있을것같은데.. 형아야가 주는거니까 맛있게 먹어야지.





▼ 머리털나고 처음 고추를 먹은 데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매운 고추란걸 아는 명히가 밀어넣어준걸 패기롭게 씹어먹다가

처음느끼는 맛에 인상작렬!! 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저를 닮아 땀이 많은 데이지...

땀마니!!!!

요즘 집에서 항상 머리털도 땀에 젖고... 옷도 땀에젖어서 축축하게 지냅니다.



이제는 형아야~ 라고 부르는데 형 발음이 어려워서... 아야~ 라고 하는 데이지.


아빠, 엄마, 아야... 다 부르면서삽니다 ㅋㅋㅋㅋ

놀면서 막 때리고 괴롭히고 울리고하지만.. 그래도 우리 데이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고

믿음직하고 재미있는 형아야~!!! 땅몽히!!





▼ 어느아침.. 형아야와 함께 지내는 즐거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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