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메밀 비빔면 - 맛 좋구만!!

2020. 6. 15. 11:10기타물품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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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콩국수, 콩칼국수 엄청 좋아해서 먹으러 다닙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비빔면!!!!

 

어릴적에는 비빔시리즈는 왜 먹는지 이해도 못했는데...

이제는 냉면도 비빔으로 먹기도하고, 국수도 비빔을 시키기도합니다.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한다더니..

절실히 느끼네요 ㅋㅋㅋㅋ

 

 

암튼. 요즘 비빔면을 먹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뚜기! 갓뚜기에서 진비빔면을 출시해서 샀는데요.

탑마r트 수목돌풍때 갔더니 오뚜기 메밀 비빔면을 팔고있는게 뭡니까?

첨보는데 뭐지? 행사가 1980원! 안살수가 없죠 ㅋㅋㅋ

지금까지는 팔도비빔면을 먹었는데 이제 갓뚜기 맛 한번봐야겠죠?

 

진비빔면은 나중에 먹어보기로하고.. 3일간 벼러왔던 메밀 비빔면 바로 먹어봅니다.

 

 

 

▼ 오뚜기 메밀 비빔면

 

포장입니다. 면을 끓이고 찬물에 헹궈낸다음 비벼먹으면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 내용물  

 

면, 양념, 그리고 참깨 고명스프.

 

 

 

얇은 면

 

비빔면 시리즈는 다 그렇겠지만.. 면은 얇습니다.

그리고 메밀 비빔면이라고해서 메밀스러운 색깔을 생각했는데

그런건 아니구요. 아주 약간 메밀이 들어있습니다.

5%였던가?

그게뭐야!! 라고 생각하실 수있겠지만.. 확실히 차이는 있습니다 ㅋ

 

 

 

 

제조 시작

 

 

면을 끓입니다. 

 

 

 

 

얹어먹을 재료 준비

 

원래대로라면 그냥 삶은 계란이 필요한데, 마침 집에 구운계란이 몇개 있어서 

그걸로 대신합니다.

오이는 대충 썰었습니다 ㅎㅎ

 

 

 

면 익힘은 개인취향대로

 

라면이든 면종류는 끓일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꼬들한 면을 좋아하느냐.. 살짝 퍼진면을 좋아하느냐..

아니면 적당한걸 좋아하느냐!

저는 면을 몇번 들어보고 이거다! 싶을때 끕니다 ㅎㅎ

 

 

 

2,3번 헹구고 물빼기

 

모든 비빔면들의 공통!

끓인다음에 찬물로 2,3번 헹궈줍니다.

이래야 면이 탱탱...ㅎㅎ

물을 뺄때 너무 많이빼면 양념으로 비벼줘도 뻑뻑하니.. 적당히!!!

 

 

 

 

가장 군침흐르는 순간

 

 

 

 

 

 

 

양념장은 조금빨간색. 넣어서 잘 비벼줍니다.

참깨고명스프도 넣어서 비벼주라고 되어있어서 일단 양념장 비빈후에

넣어주고 비볐습니다.

냄새가 아주 고소하네요 ㅎㅎㅎㅎ

다 비비면 오이와 계란을 넣어 완성!!!!

크...

맛 좀 볼까요?

 

 

 

적당한 맵기의 쫀득한 식감

 

메밀이 5%정로 소량 들어가있어서 이게 무슨 메밀 비빔면이냐? 라는 생각을 했지만

확실히 먹는데 뭔가 차이가 느껴집니다.

일반 비빔면과는 다르게 면이 살짝 찰진맛이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이 미세함을 위해서 조금만 넣은건지.. 아쉽기도 합니다만

진짜 메밀면의 맛을 내기는 힘들었겠죠??

그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맵기는 적당합니다.

매운걸 잘 못먹는 제가 먹을 정도이니.. 적당히 맵습니다.

팔도 비빔면이랑 비슷하다고할까요?

맛으로 따지면... 그냥저냥 비빔면 맛입니다.

크게 특별한 맛도 아니고, 크게 맛이 다르지도 않습니다.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미세하게 느껴지는 메밀의 쫀득함과 행사이긴하지만 1980원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완전 개이득?!!

 

오뚜기 메밀 비빔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만큼 진비빔면이 완전 기대가 되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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