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1. 10:26ㆍ기타물품들 이모저모/문구
자... 한타임 쉬고 다시 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있는 마지막 모델.
프랭클린코비 그리니치 볼펜 - Greenwich
이제는 정해진 수순이죠.
챗쥐피티에게 물어봅니다. 그리니치란 도대체 무엇인지??
프랭클린코비(FranklinCovey) 그리니치(Greenwich) 볼펜의 이름은 영국 런던의 그리니치(Greenwich) 지역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리니치는 세계 표준시(UTC, 협정 세계시)의 기준이 되는 그리니치 천문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세계 시간의 기준(본초 자오선, Prime Meridian)이 설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정확성과 시간을 중시하는 상징성을 가진 지역명에서 영감을 받아,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정밀하고 고급스러운 필기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그리니치"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프랭클린코비는 시간 관리와 자기계발 도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이러한 브랜드 철학과 그리니치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유래는 지역에서 했다고 단정지었지만... 이름이 붙은건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근데 읽어보니 그럴싸 합니다.
정확성, 시간.. 이런 이미지들은 플래너에서 빠질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Franklin Covey 볼펜 시리즈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상자는.. 지겨운 회색상자입니다 ㅎㅎㅎㅎ
처음 봤을때는 심플하고 괜찮다. 라고 생각했는데 몇번이고 보고 열고했더니
조금 지겹네요 ㅋ

지금 보니.... 프랭클린은 이렇게 겉에 나와있는 정보만으로 어떤 모델인지 알수가 없네요.
그저 FC0022 라는 코드만 나와있고... 저 코드를 모르면 모델도 모르잖아요 ㅋ
메이드 인 차이나. 눈에 띕니다 ㅋ

렉싱턴처럼 뭐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건 아니네요.
이번에 회색으로 했는데.. 다른색으로 할껄.. 가만보니 쉐퍼 SF200 볼펜이 저런 회색입니다.
거의 똑같아요. 질감까지 ㅋㅋ
근데 제가 구매를 한 단돈 만원짜리 판매처에는 색상이 단 두개뿐... 아니, 크롬이 있긴한데
이 디자인에 크롬은 안어울릴것같아서 ㅎ

같이 주문한 블루메탈. 이거.. 파란색 진짜 예쁩니다. 죽음이에요.
제가 파란계열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예전에 프리몬트의 빨간색 처럼 살짝 속이 비치는듯하면서도
색상이 나오는게... 예술입니다.

회색은 무광처리가 되어있고, 파랑은 유광입니다.
이 색상. 예쁘지 않나요? 실물로 보면 더 예쁩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볼때는 뭔가 나오다 만듯한 면적이라서 별로라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면 되려 상단의 크롬부분과 별개의 영역이라 독보적인 입지를 보여줍니다.
손은 여기로 잡아라.. 같은 그런 느낌.
프랭클린 코베이 그리니치 볼펜 역시 트위스트 방식이구요..
파랑이는 뭔가 맥없이 돌아가고.. 회색이는 묵직하게 돌아갑니다.
회색이가 정상.
그럼. 이번에도 빠지면 안되겠죠????
같은 모델이지만 차이나게 만드는것이 바로 China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나만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쭘하니까 광고나 넣자...

클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윗쪽을 누르면 쉽게 열릴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무광재질은 살짝 까끌한것이... 땀나도 안미끄러질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유광은 잘 미끄러지...

그리고 다른 모델과 동일하게 클립부분에 음각으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음.. Franklin Covey 볼펜들은 다 이런가보네요.

그리고 빠질수 없는.... 중결링의 차이나!
렉싱턴과 같은 크기라서 조금만 보려고하면 보입니다.
'차이나'에서 만든 볼펜은 다른 볼펜과 '차이나'기 위한 품질의 차별성을 위해 같은 모델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이나'게
만드는것이 특징!!!!!
음... 이건 아닌가 ;;;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ㅋ
멋지게 등장하는 차이나! 한번 감상하시고 가겠습니다 ㅎㅎㅎ

참.. 쓰는데 정신없죠. 회색 갔다가 파란색 갔다가 ㅋ
아무튼 프랭클린코비 그리니치 볼펜 심 교체도 동일합니다.
돌리지마시고 쑥! 뽑아주세요. 그 다음에 심을 돌려서 분리해주시면 됩니다.

필기감 역시.... 저는 놀랐습니다. 그렇게 미끄러지지도 않고 딱 좋게 써지면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제 손에는 딱 좋아요. 글자를 쓰는데 크게 불편한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고급져보이면서 가격이...2만원도 안한다??? 햐.. 미쳤다는말만 나왔습니다 ㅎㅎㅎ
두자루 사길 잘했다... 라고 혼자서만 만족 ㅎㅎㅎㅎ

단종이 조금 아쉬울 정도의 Franklin Covey Greenwich 볼펜.
판촉용으로 많이 나온 라인업들이지만, 확실히 판촉용으로 할만합니다.
혼다 pcx (오토바이)가 너무 좋아서 배달하는분들이 많이 타다보니 다들 배달오토바이처럼 보는것처럼...
판촉용으로 팔리니까 별로 안좋은가보다? 할수도 있겠지만
이 고급감, 필기감 그리고 싼 가격. 판촉용으로 써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기 때문이 아닐까???
앞으로는 더 살수없을 프랭클린코비 그리니치 볼펜.
저는 만족했고, 추천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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