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7. 14:04ㆍ그냥 사는이야기
내일은 어버이날 엄빠들 세상~~~~~
이란 가사로 노래가 흥얼거려집니다 ㅎ
얼마전 어린이날을 만끽한 우리 땅몽히와 땀마니.
내일 어버이날이라고 잔업을 끝내고 머리아파서 들어온 저를 반기는것은..
울먹이며 해링이에게 안겨있는 와니와 무언가 분주한 몽히.
왜그런가했더니... 형아가 놀래켜주려고 숨겨둔걸 와이가 들쳐내서 형이 화낸것.
이야기를 들어보니
와이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뭔가 보이길래 꺼냈는데
명히는 일부러 그런줄알고 화냈다고합니다.
그래고 나한테 준 어버이날 선물들.
토끼모양으로 뭔가 잘 만들었습니다.
머리가 분리되는데요.
안에는 현금이!!!!
하앍!!
휴지심과 목공풀을 이용해서 만든 현금통. 토깽이!!
Made by 땅몽히 ㅋㅋ
역시 초4.
형아처럼 머리있는 토끼를 만들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고 울먹울먹 울것같은 땀마니 ㅋㅋㅋㅋㅋㅋ
목공풀은 어려웠는지 테이프로 덕지덕지.
그래도 왜이렇게 귀여워보이는지 ㅋㅋㅋㅋㅋㅋ
와이의 마음. 일만원!
아빠~ 저 용돈 *만원 있었는데 이제는 *만원밖에 없어요.
엄마 아빠한테 만원씩 드렸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엄마 아빠 좋아하니까
콱 깨물어줄수밖에없는 치명적 귀여움!!!!!
그리고 오늘 아침 출근하기전에 거실 테이블에서 본거.
어버이날을 축하해야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올해는 훌쩍 큰 7살 땀마니의 넘치는 사랑을 맛볼수있는
아주 특별한 미리 어버이날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멍멍스 좋아하는 우리 와이 ㅋ
형아한테 대들지만 힘으로도 안되고, 말빨로도 안되니까
짜증에 성질내다가 요즘에는 아빠소환술을 쓰는 와이 ㅋㅋ
명히는 안그런듯 사랑을 던져주고,
와이는 대놓고 던져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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